오늘 이야기는 대표인 사장의 갑질과 모욕적 행동, 급발진에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는 문제를 다루어 볼까 한다. 정말 견디기 힘든 상황이고 이런 경우 작은 회사이건 큰 회사이건 인사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 곁에 가까이 있는 경우 더 자주 많이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보통은 부서장과의 갈등이지만 오늘이 갑질에 대해서 이야기할까 한다. 그리고 나르시시스트 인격장애자와 비교하고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나 결론을 내려볼까 한다.
사장이 나가라고 말했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우리 사장은 정상이 아니라는 것을 밝혀야겠다. - 우리 사장은 나르시시스트 인격장애자다. 자기는 무한대로 잘났는데 다른 사람이 일을 못해서 이 모양 이 꼴이라고 착각하면서 잘난 척을 어마무시하며 그런 태도를 유지한다. 이런 걸 빌런(악당 또는 인간쓰레기라고 부르면 맞다. 이 내용은 내가 혼자 떠드는 게 아니라 전문가의 조언과 다른 직원들의 말을 빌려서 쓴 것이다. 그래도 난 아냐 나르시시트 인격장애는 아닐 거야 하고 계속 거부해 왔었다. 한가닥 희망이라도 붙들고 싶어서였다. 왜냐하면 나르시시스트 인격장애자라면 희망이 아주 사라져 버리기 때문이다. 그런데 며칠 전 전에 이런 직원 때문에 기록해 놓고 공부한 자료를 다시 읽어보다. 나르시시스트 인격장애가 맞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성격이 개떡 같은 사장이건 인격장애자이건 우리가 느끼는 상황은 똑같다. 둘 다 회사 못 다니겠다는 결론이다. 얼마 전 직원하나가 우리 대표가 꿈에 나와서 "너 그만 나와했다"면서 분해하는 말을 했다. 그래서 그런 말 절대 못하니 안심하라고 했다. 만약 현실에서 정말 그런 말을 한다면 한마디만 하라고 했다. "정말이요?"하고 질문을 던지면서 눈을 쳐다보라고 했다. 생각보다 자식이 뒷감당이 안되어서 아무 말 안 하고 장소를 떠날 거라고 했다.
사실 공포경영을 하고 있다. 모드가 있는 조회시간에 갑자기 저 사람하고 같이 일 못한다 이런 선언을 한두 번 한 것이 아니다. 하지만 그런 말 들은 사람 중 아무도 2년이 넘었지만 나간 사람은 없다. 왜냐하면 뒷감당을 못하고 자기가 어제 그런 말을 했냐는 듯 아무 일 없는 듯 행동하기 때문이다. 자기 기분 나쁘면 저 사람하고 일 안 한다 선포하는 것이다. 갑질 중에 제일 저질인 쌍팔년도 식 방법을 쓴다. 망신도 이런 망신이 없는데 아무렇지 않은 것을 보면 나르시시스트 인격장애여서 가능한 태도였던 것이다.
회사에 나가서 상사나 사장이 위에 말한 이런 몰상식하고 어처구니없는 태도를 보인다면 뒤로 돌아보지 말고 사표를 던져라 아직 젊다면 말이다.
나도 젊은 날 부서장이 직원들에게 자꾸 소리를 쳐서 두고 보자 했다. 결국 한 달이 되는 날 별일 아닌 걸로 나에게 소리를 쳐서 바로 사표 던지고 나왔다. 순간 당황하는 표정을 2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생생하다. 그럴 줄 몰랐을 거다. 다른 직원이야 갈 때가 없어서 그래도 가만있었는지 몰라도 난 그런 꼴 못 보는 성격이라 바로 실행에 옮겼다. 그 결과 난 그날 이후로 내 적성에 맞는 직장으로 옮겨서 이직은 몇 번 했지만 다 승진하고 월급 인상하면서 잘 직장 생활하고 있다.
물론 사표를 던지면 다 잘된다 이런 말은 아니다. 사표를 던질 용기는 가지고 살자는 말이다. 억울한 일이 생겨도 꾹 참고 버티지 말고 어느 선을 넘은 행동이 보이면 과감하게 사표를 던져도 된다는 말이다. 이직을 준비해도 좋다.
고통을 오래 받고 참다 보면 그게 만성화되고 무기력화 될 수 있다. 얼마 전 쯔양이라는 먹방 유튜버가 4년간 대표로부터 폭행과 협박을 받으면서도 고발할 용기를 못 낸 것이 대표의 가스라이팅 때문이라고 할지 모르나 어느 정도는 무기력화된 본인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고통을 받으면서도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면 적어도 주변에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고 도움을 구해야 하는 것이다.
사장 놈의 새끼가 갑질을 하거나 부당한 요구를 하거나 불손한 태도를 보인다면 바로 아래 일을 실행에 옮겨라 그게 바른 길이다. 희망이 없는 곳에 갇혀 살지 않아야 한다.
1. 이직을 준비한다
2. 사직을 한다.
3. 주변사람에게 사실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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