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정의 어느것이 중요한가" 와 "오로지 선을 행하라 "

"사랑과 정의 어느 것이 중요한가"와  "오로지 선을 행하라 "

[ 오로지 선을 행하라 ]

오로지라는 말은 오직이라는 말이다. 선이라는 것은 정직하게 바르게 라는 말로 이해하면 된다.  한 번만 깨어서 이런 생각이 든 거라면 무시하거나 까먹었을 거다. 2~3번으로 기억이 난다. 

 

 거참 내가 뭔 종교인도 아니고 왜 이런 마음의 소리가 들리는지 모르겠다. 늙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다. 환청이나 환각이라면 모를까 아니면 꿈에서 라면 그럴 수 있겠다 싶은데 어제는 잠도 부족하게 잔 하루였는데 자다가 깨어서 이런 생각이 들다니 그것도 새벽 늦게 깬 것도 아니다. 깊은 밤에 깨어나서 든 생각이다. 

 

그러고  생각했다. 6년 전 누군가 정의와 사랑 어느 것이 중요하냐고 물어보았을 때 난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하는 문제인 줄 알고 풀지 못했다. 

 

6년이 지난 지금의 대답은 "사랑이 없는 정의는 폭력이다"라고 결론 내렸다.

 

[ 사랑이 없는 정의는 폭력이다 ]

범죄자를 보고 죄는 미워하데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을 주자 한다. 이것도 같은 글자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 말이었다. 두 마음으로 보라는 말인가 미움과 사랑을 어떻게 동시에 사용하라는 말이가 했다.

 사랑과 정의 어느 것이 중요하냐는 질문처럼 말이다. 두 가지를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도 어려웠는데 한 번에 두 가지 마음으로 대하라는 것은 더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사랑을 가지고 보면 죄인도 사랑할 수 있고 사랑이 없으면 죄인은 욕할 수밖에 없다.

사랑을 가지면 정의를 행해야 하는 것이고 사랑이 없는 정의는 폭력일 수밖에 없다가 결론이다.

 

[ 사랑과 정의로 선을 행하라 ]

사랑을 가지고 정의롭게 선을 행해야 하는 거다. 내 기준으로 선을 행하면 안 되는 거다. 무조건 착하면 안 되는 거다. 이용해 먹으려는 나쁜 놈들이 득실 거리기 때문이다.

 

마음에는 사랑을 가지고 이성적으로 정의롭게 원칙과 규칙을 지켜서 착한 일을 해야 하는  것이고 이게 안되면 선함은 악용될 것이고 오래가지 못할 것이다.

 

모두가 정의라고 주장하는 정치인들을 대통령 선거가 가까이 오자 외치고 있다.

옳고 그름을 분별할 힘이 없이 이 사람 저 사람 이야기에 휩쓸려 간다.

 

사랑이 있다면 누구든지 욕하지 말고

정의롭다면 정확하게 사방으로 다시 보아야 하고

선하고 착한 사람을 응원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