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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은 학교가 아니니까!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라고 합니다

디디대장 2022. 4. 2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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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라고 합니다 왜냐!  직장은 학교가 아니니까

 

 직장 생활은 들어가기도 힘들지만 버티기도 힘든 게 사실이다.

 그러니 직장 상사가 마음에 드는 사람을 뽑았다 해도 기대 이하일 때 가르치고 고쳐 쓰기에는 업무도 힘겨운데 사실 불가능하다. 그리고 더 중요한 건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거다.  결국 시간 낭비일 때가 많으므로 포기하게 만든다.
 왕따, 은따 등 방법을 동원해 스스로 나가길 기다리거나 권고사직을 유도하게 된다.  사실 난 이 일에 지쳐있다.

 적은 보수로 인력을 선발하는 비영리단체이다 보니 기본이 전혀 안된 직원이 자꾸 들어왔다 나가기 때문이다.

 가르쳐보려 하지만 지적할 게 너무 많아 잔소리꾼 될 판이다. 출퇴근부터 안 되는 인간인 경우 정시에 출근시키고 맘대로 외부로 나가는 자리 이탈 금지하랴, 맘대로 퇴근까지 잡으랴 정신이 없다.  직장을 다니겠다는 태도가 아닌데 물어보면 다닐 거란다. 하기야 자기 맘대로 하고 편한데 계속 다니고 싶겠다 싶다.

 한 명이면 감수한다 해도 동시에 돌출 행동 직원이 여럿이다 보니 학교인지 직장인지 모를 정도다.

  요즘 젊은이들 직장 구하기 힘들다고 아우성이다. 그런데 내가 보는 요즘 젊은이들은 나 몰라라 책임감은 없고 권리만 찾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근무 태도로는 일자리는 계속 줄고 월급은 올라가지 않을 것이다.

 나 혼자의 문제가 아닌 거다.

 

 책임감과 바른 태도를 가진 후 권리를 이야기해도 안 늦는다.
 직장 생활은 어려운 거다. 이겨내지 못하면 스스로 나올 수밖에 없다.
 주변에서 도와주는 척만 하고 아무고 안 도와준다면 그건 자신의 성격에 문제 있는 거다.
 자꾸 직장 동료나 상사 욕하게 된다면 이렇게 보면 된다. "빨리 나가라 그게 우리 바람이다."라고 그 사람들이 말하고 있는 거다. 


  직장 생활, 자기가 잘나서 하는 게 아니다. 주변에서 다 도와주고 끌어주고 밀어주기 때문에 버틸 수 있는 거다. 내가 버티는 것은 동료들의 숨은 공로인 거다. 그런 도움을 못 받는다면 스스로 사표를 던지게 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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