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Office

늙은 사장은 질문하고 정답을 안 말하면 화를 낸다.

디디대장 2022. 4. 22. 13:48
반응형

늙은 사장은 질문하고 정답을 안 말하면 화를 낸다.

 나이가 들면 질문을 하고 정답을 기다린다. 그래서 자기가 정한 정답을 안 말하면 화를 내고 지랄을 하는 거다.

 이상하지 않은가? 질문을 받으면 답을 맞혀야 하니 말이다. 답을 기다리는 질문이 있고 우린 사실 눈치만 있다면 조금만 생각하면 답을 맞힐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정답을 정해 놓고 질문을 하지 말고 그냥 명령을 해라~" 말하고 싶지만 꾹 참아야 하는 거다. 

 

 다시 말한다. 질문이 내 생각을 묻거나 자기에게 뭔가를 알려달라는 식으로 말하더라도 같은 질문을 또 말하거나 돌려서 또 한다면 내 생각을 묻는 게 아니라 정답을 찾아야 하는 거다.

 

 나도 나이 든 사람이라 나도 모르게 정답을 정해놓고 질문하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의 경우 정답은 "죄송합니다"이다. 잘못을 했을 때 사용하는 언어라 생각하겠지만 아니다. 정답일 뿐이다.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는 것과 비슷한 거다. 뭔가 안녕하냐 생각하고 인사하는 사람이 없는 것처럼 그냥 안녕한 거다.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다고 자기가 안녕한지, 안 한 지 설명하면 이상한 것처럼 "죄송합니다"는 그런 거다.

 

 내가 뭘 잘못해서 "죄송합니다"하는 게 아니라는 게 이해가 가는가?

 

여기서 정답은 "예"이다. "뭐 이런 게 다 있어"한다면 넌 다른 직장 알아봐야라는 거다.

 

 요즘 세상에 뭐 그런 게 있나 하는 분들은 행복한 직장에 다니고 있는 거다. 직장에 충성하고 뼈를 묻는다는 각오로 열심히 일하면 된다.

 

그런데 아~ 이 지랄 같은 상사나 사장이 성격이 지랄이 아니라 나이 들어서 정답을 말하라고 하는 것을 깨달았다면 앞으로는 정답인 단어를 찾아보기 바란다.

 

 모르는 척, 알고 물어보는 거다. 그 안에 답이 있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정답이 정해져 있는 경우가 아주 많다. 정답을 맞히려고 살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든다.

 

 창의력을 요구하는 직책은 조직문화에서 그리 많은 게 아니다.

첫째는 경험자의 경륜을 배워야하니 머리를 숙여야 하는 거다.

둘 째는 나의 똑똑함과 잘난 것은 부서장의 자리에 갔을 때 보여줘야 하니 아껴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