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쁜 놈들이 하는 거짓 말
인생을 살다 보면 적반하장 하듯 입장을 바꾸는 나쁜 놈들이 있다. 이들에게 당해본 사람들은 뻔뻔하게 어떻게 저러냐 하면서 기회주의자라고 욕하기도 한다.
이놈들의 논리는 논리가 없다. 내가 다 너 잘되라고 엄하게 한걸 오해했구나! 하면서 괴롭힌 사람에게 자기가 너의 은인이라고 주장한다. 지금 막 스치는 사람들 있을 것이다. 이 주임, 김 과장, 홍 부장, 차 이사...
물론 이중에는 실제로는 착한 사람이지만 날 가르치기 위해 일부러 엄하게 했던 사람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사람은 자기 입으로 이런 변명 같은 말은 안 한다. 따라서 서운했지만 나중에 그 고마움을 알아서 오랫동안 인맥을 유지하기도 한다.
[ 가스라이팅 ]
가스라이팅은 뭔지 모르는 사람은 요즘은 없을 것이다. 심각한 심리적 영향을 미쳐 혼란스럽고 불안하며 자신이 스스로 판단을 내리지 못하게 감정을 흔드는 교묘한 길들이기를 이렇게 부른다.
하지만 가스라이팅은 전문용어가 아니다. 가스라이팅은 희극과 연극 그리고 영화의 제목이다. 1938년에 희극이 처음 나왔던 이 제목이 어느날 우리 사회에 남의 감정을 흔들어 조절하는 인격장애자들 때문에 유행하게 된 말이다.
아쉽게도 많은 곳에서 가스라이팅이 이루어 지고 있다. 계몽이라고 하면서 국가가 하는 국민 조정, 종교에서 하는 성도 조정, 애국이라고 하면서 사지로 뛰어들게 하는 군대, 성공해야 한다며 공부하라는 학교. 어리다고 경험이 부족하다고 판단은 내가 하고 결정도 내가 대신해 주겠다는 부모도 있다.
물론 어느 정도의 계몽과 애국심 그리고 부모에 대한 순종은 필요하다. 이런 것을 교육이라고 한다면 그 정도 선에서는 괜찮다. 하지만 어느 정도라는 선을 넘는 게 문제다.
그런데 교육이 아니라 점점 억압적이고 권위적이고 강요적이 된다면 그걸 상대가 느낄 정도라면 멈추어야 하는 게 지성인이다. 멈출 때 멈추지 못하면 사고가 나는 것이다.
그러니 나쁜놈을 만나면 무조건 피해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다. 왜냐하면 방어할 능력도 실력도 없기 때문이다. 보통은 싸우면 이길 것 같지만 준비 안된 싸움은 100% 이길 수 없다. 상대는 다른 사람을 세뇌시킬 수 있을 만큼 고수라는 걸 알아야 한다.
만용이라는 말이 있다. 사리를 분간하지 않고 함부로 날뛰는 용맹함을 부르는 말이다.
2. 만용(蠻勇) 윤석열 선생
오늘 우리는 망상에 사로잡혀서 만용을 부리는 윤석열을 보고 있다. 그리고 다시 살아날 수 있을 거라는 국민의 힘당을 보고 있다. 이들이 포기할 줄 모르고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은 의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간절히 바라고 빌면 이뤄진다는 무속(샤먼)이다.
대세가 기운 정치판 그것도 자업자득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나락이 떨어진 국민의 힘과 윤석열을 지켜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사람이 저렇게 치졸하고 몰상식하며 멍청할 수도 있구나 하면서 말이다. 어디 한번 지켜보자 무속이 이기나 국민의 뜻이 이기나 기다려 보자
물론 나라를 팔아먹고도 떵떵거리면 잘 사는 친일파가 있어서 윤석열이 이러는 것 같다. 왜 갑자기 친일파 이야기를 하냐고 할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나쁜 놈 하면 강도, 사기꾼, 성범죄자, 도둑, 살인자 그리고 친일파를 빼먹으면 안 된다.
친일파 이들은 정말 나쁜 놈의 최고봉이다. 해방되었을 때 제대로 처벌을 못한 미군정 때문에 이승만 때 처리를 못하고 흐지부지 된 결과 해방된 조국에서 친일이 설치는 꼴을 오랫동안 지켜보아야 했다. 마지막 일본총독 아베 노부유키가 남긴 말이 있다.
“우리는 비록 전쟁에 패했지만, 조선이 승리한 것은 아니다. 장담하건대 조선인이 제정신을 차리고 옛 영광을 되찾으려면 100년이 더 걸릴 것이다. 우리 일본은 조선인에게 총과 대포보다 더 무서운 식민교육을 심어놨다. 조선인들은 서로 이간질하며 노예적 삶을 살 것이다. 그리고 나 아베 노부유키는 다시 돌아온다.”
물론 패망한 일본 조선총독의 말이다. 겨우 38년을 지배하고 너무나 큰 소리를 치고 갔다. 내가 좀 살아보니 38년 바람처럼 지나가는 세월이다. 한 세대는 신민교육을 했을 수는 있어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자신들이 자국민인 일본인들에게 한 짓은 생각도 못하는 모양이다.
그런데 이게 현실이 된 것은 신민교육이 아니라 친일파를 만들어 놓았다는 소리로 바꾸면 아베 노부유키의 예언이 적중하게 된다.
친일파가 해방된 대한민국 곳곳에 숨어 암약하고 있는 것은 처리 못한 이승만 정부 탓이기도 하지만 미군정 때문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들이 숨 죽이고 살더니 90년대부터 암약이 아니라 들어내면서 활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요즘은 신우파 뉴라이트 단체가 거의 나라를 점령했다고 보면 된다. 윤석열과 친일파 뉴라이트가 자기들을 반대하는 무리나 사람은 모두 종북, 빨갱이라고 몰아세우면서 자신들의 주장을 정당화해 오고 있다.
3. 친일파라고 자랑하는 사람들
친일파 놈들이 애국으로 위장해서 일제 강정기에는 일본에 충성했고 해방 후에는 기득권이 되면서 애국했다고 떠든다. 대대로 애국한 집안이라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한다.
독립운동을 위해 목숨을 바친 안중근 같은 사람들의 숭고한 뜻과 정신이 끝없는 독립에 항쟁이 인정되어서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바로 독립할 수 있었던 역사가 있는 게 대한민국이다. 그 독립이 남북으로 분단되는 아픔이 있다 해도 이때 독립하지 못했으면 아마도 아직도 일본의 식민지로 살았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일본이 전쟁에 패한 후에도 독립하지 못했다면 아마도 독립운동가들의 의한 테러가 여기저기서 일어났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리고 일본과 친일과 싸우는 독립운동가는 테러범으로 잡히거나 죽었을 것이다. 안중근을 테러범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대한민국의 국민이 아니다. 그들은 일본인이다.
1945.8.15 일본 패망일은 광복절이고 건국은 상해 임시정부 1919년 9월이다. 그래서 건국일이 1948.8.15이라고 주장하는 나쁜 놈들이 있다.
이명박, 박근혜, 윤석열이 그냥 어느 날 갑자기 친일을 하자고 하는 게 아니란 말이다. 이들 뒤에 일본정부와 내통하는 친일파들이 숨어 있다. 정상적인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친일 하자고 말할 수 없는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이걸 그냥 우린 뉴라이트라고 한다. 신우파를 부르는 말이다. 90년대 이후부터 시작하여 2000년대부터 뉴라이트 신우파 단체가 생겨나더니 결국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만들었다. 이들의 기세가 점점 강해지면서 이명박-박근혜- (문재인) - 윤석열까지 이어진 것이다. 이 정도면 일본과 친일파의 2차 식민지화라고 보아도 손색이 없다.
잘 보면 우파라는 사람들이 뭔 짓을 하고 있는지 보일 것이다. 대통령 뒤에 숨어 있으면서 직권 한 여당의 얼굴을 잘 기억하기 바란다. 한나라당 -새누리당-국민의힘 이들은 모두 뉴라이트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시기와 일치한다.
또한 태극기 부대라고 부리는 노인들의 외침에 친미와 친일 그리고 자기들 주장과 다르거나 반대자들은 모두 종북과 빨갱이로 부르며 메도하고 주장하는 걸 볼 수 있을 것이다.
다시 말해 종북 몰이나 빨갱이 몰이로 다른 사람을 심하게 비난하고 몰아세우는 전략으로 반대의 의견을 허용하지 않는 논리로 자기주장만 맞다고 우기는 형태를 보면 뉴라이트 신우파라고 생각하면 된다.
요즘 우파인 국민의힘이 없어지면 어떡하나 걱정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다. 그들이 없어져도 우파는 건재하다. 지금 문제는 극우와 국민의힘과 윤석열이다. 그리고 뉴라이트이다.
이들이 나라를 망치고 있는데 이걸 그냥 지켜보면 안 될 일이다. 철저한 수사와 법으로 식민지 사관을 교육에 심고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식민지 사관이란 일제가 한국을 식민지로 통치하기 위해 조작한 역사관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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