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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 / 맛있는 것 사주면 일을 잘할까? 술 사줘야 일 잘하나?

야야곰 2024. 12. 2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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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서장의 착각
맛있는 것 사주면 일을 잘할까?  공금으로 내 돈 아니니까 맛있는 것 사주면 일을 잘할까라고 생각하는 바보는 없을 것이다. 자신의 돈으로 사비로 사준다고 해도 마찬가지다. 일과 먹는 것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그럼 수고했다고 밥 사주면 좋아할까?  80~90년대에는 그랬던 것 같다. 아니 아직도 그렇게 생각하고 회식비가 각 부서에 할당되어 있다. 

2024년 회식문화는 바뀌었다.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말이다. 요즘 사람들은 회식은 2명 중 1명이 친목을 위해 필요하다고 답한다. 하지만 과하거나 2차 이상 참여를 바라는 겨우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그리고 회식은 업무라고 생각하는 사랍도 절반에 가까운 상태다. 따라서 회식은 절반 정도는 월 1회나 2회가 적당하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1~4회까지 늘리면 대부분의 사람이 주 1회라고 답하고 있다. 

 특히 상급자가 포함된 회식은 피하고 싶어 하는 것이 요즘 사람들 생각이다. 따라서 밥 먹고 술 먹는 자리보다는 영화, 연극, 뮤지컬 관람 같은 걸 선호하거나 볼링, 당구등 운동을 선호한다. 

요즘 세상에 밥 먹는것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도 많고 각자 자기주장이 강하므로 자유를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회식이 있어도 빠지고 싶은 사람은 빼고 가야지 강요할 필요는 없다. 또 메뉴 선택에 불만을 가지는 사람들까지 고려해야 하므로 요즘은 그냥 뷔페음식점에 가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그리고 1차에서 보통 밥 먹고 끝내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너무 약속 잡기가 힘들어 회식을 포기하는 경우까지 생기고 있다. 

여러분은 한국의 회식문화 개선을 한다면 뭘 했으면 좋은가 한번 아래에 써 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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