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중랑천 9

안개낀 중랑천, 자전거 타고 출근했다. 인생을 생각하면서...,

안개는 있지만 온도도 영상 4~5도고 바람도 없다. 좋은 날씨다. 겨울용 외투를 입어서 그런지 땀이 난다. 처음에는 5m 정도의 앞만 보였다. 중년의 나이가 되다 보니 인생길이 외로운거라는 생각이 든다. 앞이 전혀 보이지 않는 안개낀 도로가 더욱 그런 생각을 하게 만든다. 오늘도 19km 정도를 1시간 20분만에 출근했다. 너무 느리게 달리는것 같지만 나로서는 최선을 다해서 달리는거다. 이러게 달릴수 있는 체력이라도 있는게 감사하고 또 이렇게 갈 때가 있는게 감사한 나이이기도 하다. 안개는 20분만에 모두 사라져 버렸다. 처음에는 5m도 안보이던 시야가 뻥 뚫린건 8시쯤되어서 부터인것 같다. 갑자기 나를 앞서가는 많은 차량과 자전거들을 보고 질투가 났다. 좋은차 타고 편히 가니 좋으냐? 라고 물어 보고 ..

야야곰 운동 2009.11.26

휴일라이딩/ 중랑천(녹천교), 광진교, 잠수교,갔다 왔어요.

오늘은 7시30분 출발했어요 자전거 출근을 위해서 사무실까지 달렸어요 8시45분 도착했구요. 1시간 20분이 걸렸어요. 다시 응봉역으로 가서 서울숲- 천호대교-도강- 잠수교-도강-응봉 군자- 녹천으로 돌았어요. 저질 엔진에 초보에게는 좀 먼 거리였어요. 갔다 와서 두시간 시체 놀이 했어요. 총거리는 70.864km 평속은 14.3km/h 라이딩 시간: 4시간 56분 27초 집출발 오전 7시39분 - 집도착 3시 온도 26도 날씨: 차차 맑아짐 10501035 중랑천 군자교를 지나서 한양대쪽으로 달리는중입니다. 중간에 언덕이 하나 있죠 가볍게 속도를 내서 올라가는 분들이 많은 언덕이죠. 약 20m짜리 거든요 응봉역을 지나서 조금더 가면 서울숲 방향으로 다리가 있어요 보행자및 자전거 전용 다리죠. 한강과 중..

야야곰 운동 2009.10.05

중랑천 자전거 타기 / 이젠 토요일날 아들과 자전거를 탑니다.

자전거 도로에서는 추월자를 못보는 경우가 아니라면 사고의 위험은 없어 보입니다. 문제는 중랑천 까지 가는 도로에서의 차량과 오토바이의 위협 때문에 오늘도 사고가 날뻔했어요. 상계교에서 창포원까지 약 10분이면 도착을 하는거립니다. 지하철역으로 세 정거장인데 자전거 전용도로로 달리기 때문에 빠는 시간안에 올수 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걸린 시간은 저녁 5시에 나가서 저녁 7시에 집에 돌아 왔어요. 약 2시간이 걸린거죠. 이유를 모르겠어요. 실제 자전거로 가는 거리는 별로 안되는데 말입니다. 많이 잡아서 왕복 40분 거리인데 왜 두시간이 걸리는건지 모르겠다까요. 동영상으로 달려 볼까요...4배속으로 인코딩 했어요. 실제로는 10분 정도 찍은겁니다.

야야곰 운동 2009.09.05

자전거 타기 중랑천 상계교에서 부용천까지 방금 다녀왔어요.

방학사거리에서 오른쪽 지붕이 있는곳이 1호선 전철 아래를 통과하는 통로랍니다. U턴을하는거죠.오른쪽으로 내리막길을 내려와서 이제 입구에 도착하면 계단이 없으므로 자전거로 통과하기에 아주 편합니다. 상계교와 연결되는 산책로 입니다. 이 산책로 약 150m 쯤 가면 중랑천으로 내려가는 도로가 있어요. 월요일이라 사람이 거의 없어요 아침 9시 30분쯤이라 더 없구요. 대한 민국이 분단 국가라는걸 알려주는 서울 방어 콘크리트입니다. 탱크라도 혹시 진입할까 걱정이 되어서 이런걸 설치해 놓았나 봅니다. 저 만큼 뚱뚱한 아저씨 한분이 복장 제대로 입고 앞지르기 하더라구요 그래서 한장 찍었죠. 자전거 타도 살 안빠지는구나 깨닫게 하는 순간이죠. 물론 다이어트때문에 자전거를 타는건 아닙니다. 원래 젊었을때 자전거를 좋아..

야야곰 운동 2009.08.3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