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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사거리에서 오른쪽 지붕이 있는곳이 1호선 전철 아래를 통과하는 통로랍니다. U턴을하는거죠.오른쪽으로
내리막길을 내려와서 이제 입구에 도착하면 계단이 없으므로 자전거로 통과하기에 아주 편합니다.
상계교와 연결되는 산책로 입니다. 이 산책로 약 150m 쯤 가면 중랑천으로 내려가는 도로가 있어요.
월요일이라 사람이 거의 없어요 아침 9시 30분쯤이라 더 없구요.
대한 민국이 분단 국가라는걸 알려주는 서울 방어 콘크리트입니다. 탱크라도 혹시 진입할까 걱정이 되어서 이런걸 설치해 놓았나 봅니다.
저 만큼 뚱뚱한 아저씨 한분이 복장 제대로 입고 앞지르기 하더라구요 그래서 한장 찍었죠. 자전거 타도 살 안빠지는구나 깨닫게 하는 순간이죠. 물론 다이어트때문에 자전거를 타는건 아닙니다. 원래 젊었을때 자전거를 좋아해서 멀리까지 타는 여행도 혼자 하기도 했는데 약 25년간 그걸 잊고 살다 얼마전 깨달았죠. 맞다 내가 자전거 타기를 좋아했었지 하구요.
오래 타서 그런지 속도가 빠르더라구요. 어떻게 기아를 최고 속도로 하고 저렇게 빨리 폐달을 돌릴수 있나 힘이 좋다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나중에 요령을 알게 되었어요. 그건 오던 길에 동호회 분들이 저를 15명이 추월하는데 신입 회원에게 알려주는 소리가 제 귀에 들어 왔어요. ㅋㅋㅋ
도대체 어디쯤인지 알수가 없었어요 자전거용 네이게이션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돈이 없어서 GPS 수신기도 못사는데..,
이사진은 돌아갈때 혹시 저처럼 혼란스러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라고 찍은겁니다. 방금까지 달리던 도로가 아니구요. 천을 건너서 다시 내려간 도로에서 부용천으로 갈수 있는 갈림길이 나와요. 오른쪽이 부용천이구요. 왼쪽이 중랑천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다리가 아래 양주교구요. 지금 공사중이라 더 진행이 안됩니다.
그런데 더 문제는 약 100m 쯤 와보니 양주교 부분에서 공사를 하고 있어서 이쪽 도로로는 못 가는겁니다. 그럼 저 양주교를 올라가서 건너가야 한다는 말인데 ... 거참 포기하고 돌아가위 위해 핸들을 돌렸어요.
의정부쪽으로 올라오던 왼쪽 도로는 양주교에서 막혀 버렸어요. 건더편으로 가면 갈수는 있었지만 너무 사람이 없어서 으시시 하더라구요 대낮에 공포가 ...,
서울 쪽으로 내려가다가 그냥 가기에는 억울하단 생각에 양주교쪽이 중랑천이 아닌가 라는 착각을 하고 그럼 오른쪽 천으로 가지 하고 한참을 내여다 다시 다리위로 천건너서 오른쪽 천으로 가보기로 했어요.
나중에 알았지만 오른쪽은 부용천이더라구요 약 1Km 쯤 가면 의정부 성모병원이 보이더라구요.
부용천은 U자 형태로 다시 서울쪽로 내려가더라가더라구요. 전에 보다 약 500M 더 길어 진것 아요 집에 와서 다음에서 위성사진을 보았거든요.
부용천에서 다시 중랑천으로 가던 길에 큰 건물이 있어서 뭔가 보았더니 의정부성모병원입니다. 올라 올때는 못 보았는데 내려갈때 보이더라구요.
부용천에서 오른쪽 자전거 도로로 건너왔어요. 중간에 건너는 자전거 전용 다리가 있더라구요. 앞에 다리를 지나면 오른쪽이 중랑천이구요. 왼쪽에 서울로가는 중랑천입니다. 뒤에 산 보이죠 도봉산입니다.
앞에 도로가 끊어진게 보이시죠. 오른쪽에 다리 보이시구요.
서울쪽으로 내려가는 길의 천변 왼쪽길은 여기서 끝나구요. 작은 다리를 건너서 오른쪽 길로 진행해야 합니다.
복장을 제대로 입은 분들 15명이 절 앞지르했어요. 폐달 속도가 장난이 아니여서 어떻게 저렇게 달리나 했어요. 그런데 한사람이 하는 말이 들렸어요. 폐달을 돌리려 하지 말고 허벅지를 들어요.. 따라해 보니 페달을 돌리는 부담이 반으로 줄더라구요. 대신 허벅지근육이 조금 땡기구요 아하 그래도 속도가 빨라지니 이 방법이 더 좋더라구요. 다음에는 이방법으로 중랑천을 달려 볼 생각입니다. 쉬지 않구요.
이젠 앞서가던 사람들이 보이지도 않아요. 따라 오다보니 벌써 상계교입니다. 1km쯤 더 내려가서 창동교에서 중랑천을 나왔어요.
왕복하고 오는데 3시간 걸렸어요. 집에서 9시에 나갔는데 12시에 도착했죠. 한번정도 잠시 사진 찍기 위해약 3분간 멈춘게 전부입니다.
가을 날씨 같은 이 분위기 어쩌면 좋아요. ... 집에만 계시는분 나오세요. 특히 중랑천 근처에 사시는분 중랑천으로 나와보세요 주말에는 진짜 사람이 많더라구요.
이젠 앞서가던 사람들이 보이지도 않아요. 따라 오다보니 벌써 상계교입니다. 1km쯤 더 내려가서 창동교에서 중랑천을 나왔어요.
왕복하고 오는데 3시간 걸렸어요. 집에서 9시에 나갔는데 12시에 도착했죠. 한번정도 잠시 사진 찍기 위해약 3분간 멈춘게 전부입니다.
가을 날씨 같은 이 분위기 어쩌면 좋아요. ... 집에만 계시는분 나오세요. 특히 중랑천 근처에 사시는분 중랑천으로 나와보세요 주말에는 진짜 사람이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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