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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 3

신종 플루때문에 기침을하면 죄인이 되는겁니다.

오늘도 기침이 나는데 참았어요. 혹시 사람들이 오해를 할까 해서요. 그런데 특히 먼지가 많은 지하철 역이 따로 있더라구요 전 꼭 4호선 길음역을 지하철이 지나가면 기침이 나거든요. 한두번 경험한것이 아니라서 확실히 이 역에 문제가 있다고 확신을 할 정도죠. 10번을 지나가면 7번은 기침이 나오는 역이죠. 제가 그렇다고 너무 예민한 체질은 아닌것 같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요즘 신종플루때문에 사람들이 매우 민감하다는거다. 다른때 같으면 기냥 기침을 하면되는거고 그곳을 지날때 여러사람이 기침을 하니 혼자가 아니라 외롭지도 않았죠 그런데 얼마 전부터 모두 잘 참는건지 기침을 안하는겁니다. 삼키나 봅니다. 마스크 쓴 사람은 하나도 없지만 별로 신경 안 쓰는척 하지만 무서운거죠. 공포..., 유럽에 흑사병이 출몰해서..

야야곰 일상 2009.08.27

신종플루 감염자 800만명 예측에 왜 한국사회는 반응이 없을까 김치국물만 믿는걸까?

시원한 물김치가 생각나는 계절이다. 나이 40살이 넘다 보니 뭐 약이 없으면 김치국물 마시지 뭐 하는 생각이 든다. 혹시 저같이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많은건 아닌지 마스크 쓰고 다니는 사람을 본적이 없으니 하는 말이다. 타미플루 보유고는 전국민의 5%수준이란다. 235만명이 한번 먹을수 있다건지, 126명 치료밖에 없다는건지 모르겠다. 아내는 없는 살림에 25000원이나 주고 마스크를 10개나 구입해 놓았단다. 나는 어제부터 기침이 나고 먼지에 예민해졌다. 열은 없는걸 보면 어제 아들이 먹던 음료를 먹어서 감기가 전염 된것 같기도 하고 신종플루인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다. 운이 좋아 인류의 20%로는 어떤병이건 자가치유 능력이 동물에게 있다는 말에 의지해 보기에는 안심이 안되는게 사실이다. 나만 그 행..

야야곰 일상 2009.08.23

새마을 금고 365 코너의 이상한 카메라.. 뭘 보고 싶은걸까요?

매번 갈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천장의 카메라야 감시용이라고 하구요. 기계마다 숨겨져 있는 정면 카메라야 범죄자를 잡기 위한거라고 하자구요. 그런데 기계 위에 손님들이 자판을 터치하는걸 찍고 있는 카메라는 뭐냐구요? 왜 찍고 있는거죠? 비밀번호같은걸 알아 내려구요. 비공식적으로요 손님의 실수한걸 해결해 주려구요. 새마을 금고가 제2금융권이라 수준이 이것밖에 안되는건가요. 모든 새마을금고 자동인출기가 이런건 아니더라구요. 제가 자주 가는 새마을 금고가 이런 설치를 해 놓았더라구요. 얼굴을 찍는거야 범죄 예방차원이라고 합시다. 하지만 손님들의 손가락을 찍는건 새마을 금고 직원의 범죄 행위로 보입니다. 새마을 금고 직원중에 범죄자가 있는게 아니라면 왜 이런걸 찍는걸까요. 당장 철거하세요. 왜 남의 지갑속을 보려..

야야곰 일상 2008.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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