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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8

신종플루때문에 라는 핑계가 유행하는 세상에서.., 혼자 놀기가 최고다.

우리 탱구 심심해? by 루미넌스 신종플루라는 유행병 때문에 여기저기서 이걸 무기로 쓰는게 유행인가 보다. 학교가기 싫다고 신종플루 걸리고 싶다는 철없는 중고생들이 있단다. 공부가 얼마나 싫었으면 얼마나 놀고 싶었으면 이럴짓을 할까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런데 혼자 아니면 몇명 학교 안가서 뭐 재미 있을까? 직장에서는 아이만 아파도 나오지 말라고 해야 할 판입니다. 며칠전 직장 동료가 아이가 아파서 병원에 같이 갔다 오겠다고 해서 나오지 말라고 했다. 아이를 하루 이상 지켜보라고, 갑자기 고열이 나고 위급 상황이 발생할수 있으니 나오지 말라고 했다. 그리고 우리를 위해서 나오지 말라고 했다.. 너무 솔직하게 말했는지 몰라다 사실이니까 말이다. 그리고 며칠을 쉬고 나왔다. 연말이라 짤릴까봐 놀지도 못했..

야야곰 일상 2009.11.09

어제밤 아이가 열이 나는거다. 신종플루에 대한 정부의 태도는 감기중 하나 정도 취급하는것 같다.

아들이 열이 난다 감기인가? 신종플루면 어떻게 하지 혼자 별 생각을 다한다. 가족이 걸리면 또 어떻게 하지 지금 직장 분위기 안좋은데 신종플루 걸렸다고 결근하면 무사할수 있을까 별 생각 다 해본다. 죽음의 공포, 아마도 한국에 사는 현대인에게 특히 요즘 나같은 40대와 이후 세대에게는 처음 느껴 보는 일 같다. 뇌염 모기가 조금 위협을 한적이 있었나.. 콜레라.. 이것도 옛말이다. 유행성 출열열 같은게 조금 무서웠다. 유행성 출혈열은 공기중으로 감염되는 병이라 더 무서웠던것 같다. 사스때도 별로 안 무서웠다. 통닭시켜 먹었으니...0157 도 안무섭다. 쇠고기 안 먹으면 되니까? 그런데 신종플루는 무섭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더 그렇고 공기중 감염이라는게 더 그렇다. 전염성이 높다는것도 무서운 일이다. ..

야야곰 일상 2009.10.16

신종플루의 공포가 물려 오고 있는 상황에서 돼지 고기 먹어도 될까?

처음 신종 플루 이름이 돼지독감이였는데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이미 저녁으로 먹은 돼지고기가 뱃속에서 소화가 되고 있는데 말이다. 얼마나 맛있게 먹었는지 사진도 못찍었다. 다 먹고 나서 든 생각이니 말이다. 사스때도 통닭시켜 먹던 강심장이라.. 뭐 돼지고기 돼지 독감이라고 해도 먹었을것이다. 그런데 마지막 먹은 고기 덩어리가 다 안 익은건가 보다. 계속 돼지고기 냄새가 나는것 같고 기분이 별로다. 뉴스에서는 사찰, 교회, 등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곳에 대한 주의를 요한다고 나올 정도다. 건강한 사람은 이겨 낼수 있는 병이라고 하면서 왜들 이러는지. .., 정부야~ 자신 있는거야, 없는거야? 확실히 해라.. 그래야 마스크를 쓰고 중무장을 하고 통조림 잔득 사놓고 시장도 안가고 아이도 학교도 안보내던지 ..

야야곰 일상 2009.08.29

신종플루 위험성이 점점 가까이 오는 느낌때문일까 손소독제 구입 했어요.

사무실에서 손소독제를 사야 하나 고민한지 3일도 안되어서 아우성들 때문에 손소독제를 구입하기 위해 가까운 약국에 갔다. 한 회사 제품이 진열되어 있는데 종류가 3가지였다. 향의 차이랄까. 민감한 피부용, 오리지날형, 향 참가형이 진열 되어 있었다. 그래서 종류별로 3개 주세요. 하니까 못판단다. 진열된것이 마지막 제품이란다. 그래서 우리 사무실에 사람 많아요. 혼자 쓰려는게 아니구요. 여럿이 쓰려는겁니다. 약사 아저씨가 좀있어 보란다. 다른 손님 나간후 알았다고 팔겠다고 한다. ㅋㅋㅋ 그리고 있는 사이 몇분이 손소독제 구입을 위해 약국문을 여는게 아닌가 내 힘차게 말했다. "없어요. 다 팔렸어요~" 했다 만약 대유행 상황이였다면 아마 3개를 모두 사오지 못했을것이다. 혼자 사가는게 어디있냐고 싸움을 걸어..

야야곰 일상 2009.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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