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믿음 22

[멋없는 기독교인] 기도하지 않을 권리는 있는가?

뭔 말이냐구요. 그런 권리가 어디 있냐구요. 허허 그럼 오늘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금요일 기도회가 끝난 시간 집에 오려고 사무실을 나오는데 관리집사님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관리 집사: 아까 아래에서는 못 보았는데요? 삐리리집사: 사무실에 있었습니다. 관리 집사: 일이 많았나 보군요? 삐리리집사: 아니요 그냥 기도 하기 싫었습니다. 또다른집사: 아니 왜요? 삐리리집사: 그냥요. 참 이상한 대화 입니다. 집으로 오면서 그냥 일찍 집에 갈걸... 아니면 그냥 일이 많아서 하고 웃을걸... 왜 기도하기 싫어서라고 마음을 보여주었을까 후회가 되었습니다. 오해될 말은 해서는 안되는데 말입니다. 집에 오는 지하철에서 그래서 이런 생각, 저런 생각을 하다가 오늘 왜 기도하기 싫었는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건 분명히..

오로지 Church 2006.04.21

성은교회는 유럽의 교회 같다.

평일에 문닫은 교회 성은교회는 평일에 보면 유렵의 어느교회가 그렇다는것 처럼 대문이 굳게 닫혀 있습니다. 그래서 택배아저씨들이 고생을 좀 하시죠. 하지만 성은교인들은 다 알죠 바로 빌라 옆으로 들어 오면 된다는걸요. 뒷문도 열려 있구요. 대문만 닫은거죠. 하지만 이미지는 철문이 닫혀 있는 이상한 교회 입니다. 저희 집 근처에도 그런 교회가 하나있습니다. 처음에는 문닫은 교회인줄 알았어요. 아마도 새로 이사오신분이라면 그렇게 생각하고 성은교회 앞을 지나갈지 모르겠습니다. 문닫은 교회구나 하구요. 망했나 보다 하겠죠. 제가 철문 닫힌 교회를 보고 느꼈던것 처럼요. 올해초 처음 성은교회에 제가 올때는 운이 좋아서 수요일이라 대문이 활짝 열려있는 곳이였답니다. 그래서 전혀 몰랐죠. 그리고 근무를 시작한후 아~~..

오로지 Church 2005.11.0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