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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 4

부부동반 4월 휴가 여행을 떠났다.

부부동반 4월 휴가 여행을 떠났다. 휴가는 집에서 아무것도 안 하고 편히 쉴 수도 있고 잠시 모든 것을 잊고 여행지에서 불확실하고 예측 불허한 곳으로 나를 던져 보는 것이다. 여행을 떠날 때는 계획을 세우지만 사실 큰 목적지 정도이지 어떤 일이 생길지 아무도 모른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의견 차이를 좁히고 최선을 방법이 아니라 해도 양보와 타협으로 여행을 망치지 않게 노력해야 하는 힘든 과정이 필요하다. 그래서 여행은 새로운 도전이라는 매력이 넘친다. 같이 동행하는 반려자(아내)와 절대 싸우거나 다투지 않도록 잘못된 결정을 내리고 고집을 피우더라도 용서하고 화해하면서 지혜롭게 헤쳐나가야 한다. 이번 나의 여행지는 목포다. 비가 3일 동안 내린다는 예보다. 처음부터 참 힘들 것 같다. 하지만 한 가닥..

야야곰 여행 2023.04.18

인천 섬여행 덕적도 2일차 / 소야도 떼뿌리(떼부루) 해변

인천 섬 여행 덕적도 2일 차 소야도 떼뿌리(떼부루) 해변 소야도 떼뿌리(떼부루) 해변은 덕적도에서 연결된 다리인 덕적소야교를 승용차나 버스로 건너면 갈 수 있는 작은 해변이다. 소야도의 떼부리(떼부루) 해수욕장은 캠핑하기 좋은 곳이다. 덕적도의 서포리 해변의 작은 축소판 같은 크기와 분위기다. 방해받고 싶지 않은 사람이라면 편의점과 식당이 없다는 걸 생각하고 준비해 가면 된다. 배에서 내리면 그곳이 진리항이다 버스가 기다리고 있는데 먹을 것이 준비되지 않았다면 근처에 하나로 마트에 가서 사면된다. [ 소야도 가는 방법 ] 소야도를 가려면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이나 대부도 방어머리여객터니널에서 배로 덕적도의 진리항에 가면 된다. 덕적도와 소야도는 현재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자동차로 이동한다면 인천은 1일 ..

야야곰 경험 2021.08.17

인천 섬여행 덕적도 1일차 / 서포리 해변+펜션+먹거리+풍경

서포리 해변+ 펜션 +먹거리+풍경 오늘 8.15 광복을 이어서 휴가를 냈다. 어디 갈까 고민하다 섬여행 지로 인천의 섬 덕적도로 향했다. [ 대중교통 이용 인천 연안여객터미널 ] 인천 제물포역에서 택시를 타고 20분 달려서 인천 연안 여객 터미널에 도착했다 (버스는 제물포역에서 23번 타면 30분 소요된다.) 성인 한 사람 당 편도 25,950원 배값(승산권)을 지불했다. 결국 총 배표값만 10만원정도 들어갔다. 하지만 토일을 제외하고 하루전에 「가고싶은섬」 앱이나 전화로 왕복 예매하면 반값으로 다녀올 수 있다. 인천으로 가는 도중 지하철에서 제주도 비행기 값을 검색해 보니 편도 13,000원 정도 했다. 배가 비행기보다 비싸다. 구입 날짜마다 조금씩 가격 차이가 나는 ..

야야곰 여행 2021.08.16

오대산 단풍 월정사 ~ 상원사(선재길)

오대산 단풍 월정사 ~ 상원사(선재길) 서울에서 기차타고 갑니다 청량리역(서울역)에서 새벽 기차(KTX) 타고 진부역 하차, 택시로 진부 시외버스터미널로 가거나 30분 걸으면 된다. 터미널에서 한 시간에 한대 정도 있는 시내버스(번호도 없다) 타고 20~25분 지나 "월정사" 버스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앱에서는 서울에서 전체 편도 시간이 2시간 30분이라고 나오지만 실제는 차를 기다리는 시간이 있으므로 3~4시간 정도 소요된다. 단풍이 안 왔으면 어떻게 하나 조금 걱정이었다. 10월 17일인데 참 별 걱정을 다 한다 싶겠지만 얼마 전 춘천 갔을 때 단풍이 전혀 없었던 걸 생각하면 당연한 거다. 자동차 여행이 일반화된 요즘 사실 이런 대중교통 이용은 외국인들이나 하는 여행이고 추억여행이다. 나름 슬로우..

야야곰 여행 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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