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경험

인천 섬여행 덕적도 2일차 / 소야도 떼뿌리(떼부루) 해변

디디대장 2021. 8. 1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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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섬 여행 덕적도 2일 차

소야도 떼뿌리(떼부루) 해변

 

소야도 떼뿌리(떼부루) 해변은 덕적도에서 연결된 다리인 덕적소야교를 승용차나 버스로 건너면 갈 수 있는 작은 해변이다.

 소야도의 떼부리(떼부루) 해수욕장은 캠핑하기 좋은 곳이다. 덕적도의 서포리 해변의 작은 축소판 같은 크기와 분위기다. 방해받고 싶지 않은 사람이라면 편의점과 식당이 없다는 걸 생각하고 준비해 가면 된다.

 

 배에서 내리면 그곳이 진리항이다 버스가 기다리고 있는데 먹을 것이 준비되지 않았다면 근처에 하나로 마트에 가서 사면된다. 

 

[ 소야도 가는 방법 ]

 소야도를 가려면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이나 대부도 방어머리여객터니널에서 배로 덕적도의 진리항에 가면 된다. 덕적도와 소야도는 현재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자동차로 이동한다면 인천은 1일 1만 원 주차료가 나오고 대부도는 3일 5,000원이라는 소문이 있다. 경험한 것이 아니라 다시 알아보길 바란다.
 사실 배표 값이 비싸서 인천 시민(1회 약 5000원) 아니면 가기 힘든 섬이다. 쾌속선의 왕복 배값이 1인 5만 원이나 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화나 앱으로 왕복예배하면 1회에 9000~10,500원 정도로 할인된다 섬나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차를 가지고 가는 경우 차도선 태우고 가면 왕복 비용이 10 ~ 12만 원이 넘는다. 가서 택시 타자하겠지만 택시는 한번 부르면 15,000~16,000원 한다. 택시 일주 2시간 여행시켜달라고 하니 6만 원 달라했다. 캠핑이나 차박을 하는 게 아니라면 택시가 더 쌀 것 같다. 

 

[ 여객 터미널 예약 ]

섬 여행은 배표를 예약하는 게 젤 문제다. 덕적도(소야도) 가는 배는 아침 일찍 하고 오후 일찍 배편만 있다. 8시 30분 ~9시, 1~3시 이렇게 있다. 아래 가고 싶은 섬 사이트에서 예약하면 된다. 단, 차도선으로 차를 가지고 가려면 차는 예약이 안되니 아침 일찍 가서 줄 서야 한다 선착순이기 때문이다.

https://island.haewoon.co.kr/

 

가보고 싶은 섬(여객선 예약예매)

 

island.haewoon.co.kr

 

[ 버스와 걷기 ]

  느긋한 마음으로 버스로 다니는 것도 나쁘지 않다.  노선이 덕적도 항구인 진리항에 일단 가야 다른 노선을 탈 수 있다. 노선은 북리, 서포리, 소야도 소야리로 서로 순환하는 버스가 아니다. 그리고 버스는 교통카드가 안된다 현찰만 된다.  1회 1000원이니 잔돈을 준비해야 한다.

 다른 노선을 만나는 장소는 다시 여객 터미널이 있는 진리항에 와야 한다. 

 

[ 자전거 ]

 자전거 대여하면 섬 돌면 좋겠다 싶겠지만 대여는 만만치 않다 한 시간 4,000원이나 하고 덕적도 서리포 해수욕장 근처에서나 빌릴 수 있다. 또 다른 곳에서 빌릴수 있는지는 모르겠다. 

 

자전거 승선료는 1회 8,000원이다. 아마 차도선만 가능한 것 같다. 접의식은  쾌속선도 가능할 것 같다.

 잘 걷는다면 뚜벅이로 섬을 걸어 다녀도 좋다. 하지만 덕적도는 큰 섬이므로 버스와 걷기를 병행하는 걸 추천드린다. 

 소야대교는 보행금지라고 쓰여있지만 그냥 걸어가는 분도 계신다. 자전거는 건나가도 될 거다.

 

코로나19 때문인 건지 늦은 여름휴가 기간이어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고 조용한 것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소야도에는 떼뿌루 해변 반대편으로 넘어가면 모세의 기적을 체험하는 물길이 열리는 적은 섬에 갈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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