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일상

57살인데 토요일이면 친구들이 놀자고 연락이온다

디디대장 2023. 3. 26.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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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5일 근무를 하는 친구들이 놀자고 카톡이 온다. 맛있는 것 먹자고 말이다.

처음에는 이것들이 6일 근무해서 일하는 사람 놀리나 싶었다. 토요일도 정신없이 일하고 있는데 오전부터 카톡질이다.

50대 중반이 넘으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착한 어린이가 된다. 가족들은 더 이상 안 놀아 준다

그래서 출근해서 오늘 할 일을 점검중일 때 연락이 오는 것이다. 이것도 새벽부터 연락하면 내가 짜증을 내기 때문에 눈치 본 거다.

 

당연히 마음에 여유가 없는 난 거절한다. 니들끼리 놀아라 하고 그런데 이 녀석들은 내가 없으면 안 모인다. 어릴 때부터 내가 있어야 모였었다.

 

 그리고 낮시간이 되어 "어디들 있냐"하니 혼자 용산 근처를 서성이고 있다는 거다. 

그래서 알았다. 이것들이 놀자는 핑계로 석열 퇴진 집회 갔다가 나온 김에 친구인 나를 만날 계획으로 놀자 한 거다.

 

 말만 하면 참극인 "석열" 도저히 못 보겠다는 마음인가 보다. 퇴진 운동을 해서 되겠나 싶다. 자결 운동을 해야 할 것 같은데 퇴진 운동만 한다.

 

 태극기 할아버지는 극우운동하고 386세대 노인은 퇴진운동하니 토요일 서울 중심가는 항상 시끄럽다.

 

 50대부터 노인인데 등산 가고 놀려 다닐 시간에 정치 집회 다니며 노는 노인들 이제 그만하자.

 

이게 다 부인이 안 놀아주어서다. 할망구가 놀아주면 정치 집회 안 갈 거다. 자꾸 구박만 하니 집 나와서 집회 놀이하다 혈압 오르고 정신병 생기고 하는 것이다.

 

재미있게 살자. 불쌍한 집회 다니는 50대 이상 노인들 정신 차리자. 인생 그러다 끝나면 얼마나 억울하냐!

 

·정부는 노인에게 다른 재미를 제공하라

·석열이는 말하지말고 임기 채우고 내려와서는 절대 정치하지 마라

·정치 너무 못한다 박공주보다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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