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 집회때를 기억하시는 국민 여러분 중에 투표 안할분 있을까~
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있을까요? 하지만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 자꾸 까먹는다. 그래서 잔소리를 하게 되는거다.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해도 잘 살게 해 주겠다는 말에 속았고 운하에서 4대강으로 변질된 토목공사는 평가하기에 따라서는 재앙수준으로 만든 이 정권에 또 투표하겠다는 노인들이 많다.
미국산 쇠고기 사건으로 촛불집회가 한창일 때 마치 한국이 반미국가인것 처럼 춧불집회 참가자들을 매도했지만 사실은 반미자들이 아니라는걸 바보가 아니라면 다 아는건데 대통령만 모르고 있는것 같았다.
모르는게 아니라 이용한걸거다. 반미가 아니라 반MB, 반 한나라당(새누리당)이라는걸 몰랐을리 없으니 말이다.
유모차를 끌고 행진하는 사람들 틈에 초등학생 아들과 함께 뭔 축제라도 보려 나간 사람 처럼 촛불 집회에 다녀왔다고 한 우리집 아줌마도 볼수 있었다. 위험하니 가지 말라고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자기 의사 표시를 하고 싶었고 또 민주주의니까 독재나 공산주의 국가 아니니까 말이다.
그런 촛불 집회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던 사람이 없었던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안전한 먹거리를 원하던 사람이였고 쇠파이프를 든 시위대가 아니라 촛불을 든 국민이였지만 MB정권은 뻔뻔했었다.
정부 관료가 고소 고발로 약자인 국민을 괴롭히기도 하는걸 보아야 했다. 뭐 이런 정부가 다 있나 싶었다.
또 북한을 자극해서 서해 앞바다는 전쟁터인양 군함이 침몰하고 포탄이 우리 영토에 떨어지는 일까지 벌어졌었다.
누구를 찍건 노인이건 청년이건 모두 투표로 말하자고 양당이 나섰다. 이럴때 제대로 해야 하는거다. 투표로 말하자는거다. 모두 이럴 때 참여해야 하는거다. 노인이라고 꼭 박근혜 찍고, 청년이라고 꼭 문재인 찍는거 아니다
누굴 찍을거냐는 비밀투표이니 가족끼리도 말해줄 필요가 없는거다.
외모나 마음이 변하면 나중에 못알아 볼수 있으니 변하지 맙시다~
손을 잡으면 좌도 없고 우도 없습니다.
여러분 웃고 삽시다 눈물 흘리고 그다음 웃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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