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4일전이라 그런가 이미 지지자를 모두 정한 상태여서 그런가 3차 tv 토론에 관심이 없어 보인다.
오늘밤 8시에 3차 토론이 있는데 말이다.
이젠 서로 상대편 말을 들으려 하지 않는다.
진실에는 관심이 없다는거다. 사실을 말해도 믿어 주지 않는 시간대로 들어선거다.
그래서 비방은 더 심해 지고 있는것 같다. 분명한건 지고 있는쪽이 비방을 더 할거라는거다. 그런데 양쪽다 만만치 않다.
사실을 말해도 그사람이 비방한거라고 몰아 버리면 끝이다. 그러니 이 시간대는 진실도 비방도 안 통하는거다.
그래서 오늘 3차 토론이 중요한데 왜 중요하냐면 정말 중요한걸 까먹고 있는것 같아서다.
멍청한 리더는 옳은 소리도 못듣기 때문에 멍청한 리더를 뽑으면 안된다는거다. 멍청한 상사를 만나보았을거다. 이사람은 문제는 자기의 무능함만 문제가 아니라 유능한 직원을 활용할지도 모른다는거다.
원래 똑똑한 사람이 낮은 자세를 취할수 있고 남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거다. 이유는 단점이 있는 의견을 잡아서 자기것으로 만들 머리가 있기 때문이다. 멍청한 사람은 반대로 흥분하고 발근하고 따지게 되어 있다. 왜냐면 자기가 무조건 옳다고 결정을 내려 놓고 상대의 말을 듣기 때문이다.
그런데 조직력으로 극복하면 된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조직력에서도 톱리더는 똑똑해야 하는데 말이다.
오늘 그래서 tv 토론을 잘 보고 평가해 보아야 한다. 정말 내가 지지하는 이 사람이 대통령 감인가 하고 말이다.
토론이라는게 갑자기 잘할수 없는거다.
내 이야기를 하자면 어제도 칠순 잔치때 장남이라고 인삿말 하라는데 버벅거리다 말았다. 이유는 원래 내가 그런 발표말 못하는 사람이라 준비할 시간을 주어도 준비가 안되기 때문이다. 물론 써 왔다는 읽기는 했었을거다. 그리고 그 정도 인사말 갑자기 시킨다고 못할리가 있겠어 했다. 그래서 자신있다고 준비 안했다. 안정장치로 미리 인사말 안한다고 동생에게 진행하라고 했는데 상황이 돌변해서 일어나서 인사말을 하게 된거다.
그런데 막상 일어나서 말을 하려니 머리속이 하얀색이다. 이런..,
노안이 있어서 그런가 빙빙도는거다. 갑자기 일어나서 그런가 이젠 나이가 들어서 별일이 다 있다 생각하다 보니 말이 헛나오기 시작했다
말을 시작하려고 몇마디 하니 불효자는 웁니다가 되어갔다. 결과는 망신만 당했다.
소실 없는 사람은 그래서 항상 불안한거다.
동독이 무너진 사건의 뒷 이야기에서 믿을수 없는 말이 동독인들의 여행 자유화를 술때문에 잘못 발표한 관리때문이라고 들은적이 있는것 같다.
베를린 장벽의 붕괴 우연과 필연의 역사 http://blog.daum.net/prkisdi/217
우리나라에도 주어진걸 읽을때 이해를 못하고 읽어서 기자의 돌발 질문에 잘못 대답하는 대통령이 생기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오늘 토론 보면 내 생각에는 유력후보 둘다 버벅 거릴것 같다. 그럼 누굴 뽑아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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