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일상

행복한 고민 중 10월5일 토요일 여의도 불꽃놀이를 가야하나? 서초동 검찰개혁 촉구 집회에 가야하나? 아니면 둘다 가야하나?

디디대장 2019. 10. 2. 17:40
반응형

2017년 여의도 불꽃놀이 장면

 10월 5일 토요일 어디를 가든 행복할 것 같다. 하지만 10월 3일  반정부 집회는 하늘도 안 도와주는 행사가 될 것 같다. 또 악만 남아서 비난하기 바쁠 것 같다. 안 좋은 기운을 써야 하니 얼마나 피곤할까 싶다.

10월 3일 내일 광화문에 150~200만 모일 거라고 장담하면서 진짜 민심을 보여주겠다고 한다.

 만약  조금 모이면 진짜 망신이다.

 비가 와도 전국에서 다 보일 것 같다. 우파 집결, 뉴라이트 집결, 극우 집결, 친일파 집결이다.

 촛불이 축제로 아이들까지 나오는 집회라면 태극기는 넓게 버려서 인원수 많아 보이게 하는 행사할 것이 뻔하다. 벌써부터 대형교회에 동원령이 내려졌다는 확인되지 않은 소리가 들린다. ㅋㅋㅋ

 교회 버스 동원할거다.  한기총이 혈안 되어 있고 노인들이 대부분이겠지만 노인이라고 다 극우는 아니라는 것을 젊은 층도 알았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태극기 집회를 보고 혀를 차는 어르신도 참 많이 보았기 때문이다.

 왜 이들은 친일을 외치고 정부가 잘되라고 응원하지 않을까? 북한 같은 적대국에서나 잘 안되길 바라고 일본 같은 민족이 하는 짓을 하는 이유는 모르겠다. 

 검찰개혁해야 하는 게 맞는데 맞는 것은 맞다고 해야 하는데 검찰이 개혁되면 자한당이 큰일 나는가 보다. 잡혀갈 사람이 많아서 인가 의심스러워진다. 

 아마도 내일 저녁때쯤에는 비가 오고 바람 불었지만 5만 모였다. 날씨 좋았으면 500만 명 모였을 거라고 미리 글 써놓고 동영상 찍어 놓고 했을 것 같다. * 긴급) 예상이 빛나갔다. 태풍이 어디간거지 비도 안오고 바람도 안분다. 하여간 날씨 핑계도 못 할 상황이다. 아 언론핑계가 아직있다 100만 모였는데 보도도 안해준다 하면 되겠다.

 오후1시에 모이면 휴일이고 대낮인데 민심을 확실히 볼 수 있을 것 같다. 핑계 대지 않았으면 좋겠다. 광화문, 대한문, 서울역 따로 따로다. 매주 서로 욕하면서 싸우기도 한다. 매주 토요일마다 모이는 건데 뭐 5만도 못 모으면 이젠 그만했으면 좋겠다.

 우린 이번 토요일 불꽃 놀이가서 놀고 일부는 서초동 가서 검찰개혁 외칠 거다. 그렇게 모여도 내일 광화문 보다는 많이 모일 것 같다.

물론 난 불꽃 놀이 간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