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일상

서울 근교 데이트 코스 / 팔당역 자전거 타기

디디대장 2019. 10. 3.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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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로 팔당역에 내려서 자전거를 빌려도 되고 양수역에서 내려서 빌려도 된다.

우린 팔당역에서 내려서 자전거를 종일 12,000원에 빌렸다. 편도 13km, 왕복 26km는. 아무 준비 없이도 누구나 탈 수 있는 거리다. 단 너무 허약체질만 아니면 된다. 천천히 중간중간 쉴 수도 있게 자전거 도로 시설이 잘되어 있다. 자전거 대여는 종일권으로 추천한다 충분한 시간으로 쉬면서 다녀와야 좋은 길이다.

 오늘 너무 늦게 출발해서 3시에 팔당역에 도착했다. 쉬지도 못하고 달려서 4시에 두물머리에 도착, 자전거 반납은 6시까지이므로 5시에 전력으로 달려 겨우 반납 시간에 도착했다. 온몸은 땀으로 전철에서 냄새나서 민망했다. 인쇄된것은 8시라고 쓰여 있어도 계절에 따라서 반납시간을 손으로 써주신다. 6시일때도 있고 7시 일때도 있고 자기 맘대로인지 계절따라 규칙이 있는건지 잘 모르겠다. 평일과 주말이 다른건지도 모르겠다. 

이젠 그 풍경을 보여주겠다.

멀리 팔당댐이 보인다. 
조금 달리면 금방 팔당댐이다.
팔당댐 위로 올라왔다. 뒤돌아서서 찍은 사진이다. 
다시 자전거 길
능내역(폐역)이다. 잠시 쉬어가는 장소
두물머리로 들어가는 옛 철로 다리를 자전거길로 만들었고 그 옆에 새로 만든 다리로 전철이 다닌다. 
두물머리에 도착했다.

 비온 후 가을 하늘 멋진거다. 자동차 가지고 가서 자전거로 이동해도 좋고 대중교통으로 가서 자전거 타도 좋고 걷기 좋아하면 하루 종일 걷기 해도 좋다. 자전거로는 편도 1시간이지만 걷기로는 편도 4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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