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일상

왜 보수는 친일을 선택했을까? 정말 토착왜구인가?

디디대장 2019. 9. 2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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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에 나온 영상을 보니 이들의 주장에 선봉에 선 엄마부대 대표는 자녀가 옆집 아이와 싸우면 엄마는 옆집 아이 편을 들어야 싸운 일이 해결된다는 거다.

 이런 주장은 혼자만의 생각일 수도 있지만 "엄마부대"가 공유한 생각일 수도 있겠다 싶다.

  국가와 국가의 싸움은  아이들 싸움으로 보는 거라면 "엄마부대"는 시대를 참 모르는 단체인 것 같다.

 뭘 자기들이 해결하겠다는 건지 우리 정부의 힘을 빼서 어찌 일본과 외교전을 하라는 건지 이해 불가능한 막말이다.

 일본이 한국 정부를 공격할때 주 타깃이 삼성이라는 걸 몰랐을까? 그리도 자기들이 좋아하는 삼성이 공격받는데  문재인 정부만 공격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요즘 반 정부 단체 속칭 태극기 집회 사람들은 친일을 자랑스럽게 외친다. 어느 나라 국민인지 참 한심하다.

 정권에 반대하면 다음 투표 때 이기면 되는데 혹시 문재인 정부가 아베를 이기면 다음 선거에도 국민들이 여당을 선택할까 불안한 것 같다.

 그래서 선택한 게 아베에게 힘을 실어주자는 거라면 남편과 싸워서 남편 미우니까 옆집 아저씨랑 놀겠다는 거랑 뭐가 다른지? 그런데 그 옆집 아저씨 별로 관심 없다면 뭔 꼴인지 참 걱정인 거다.

 난 사실 주옥순 대표를 업무 때문에 직접 만나본적이 있다. 얼마나 상냥하고 부드러운 분인지 모른다. 목소리에 상냥함이 있고 태도에 겸손함까지 있는 분이었다.

 이런 분이 마이크만 잡으면 어디서 저런 힘이 나고 돌변하는지 참 모를 일이다.

 정말 역사에서 일본은 우리나라에게 잊을 수 없는 아픔을 준 나라다. 또한 북한도 일본과 다를 것 없는 아픔을 준 나라다.

친북이나 종북이 싫다면 당연히 친일과 종일은 안 되는 거다.

 이번에  친일을 선택한 단체는 너무나 큰 실수를 한 거다. 도저히 용서받지 못할 일인데 아직 모르는 것 같다.

북한과 통일이 어려운 것도 너무나 큰 아픈 역사 6.25가 있기 때문이다.현 정부는 그렇다 해도 전쟁만은 다시 하지 말자고 햇볕정책을 하는 거다.

 이걸 보고 친북이니 종북이니 나라를 북한에 넘겨주고 있다는 막말을 하는 분이 일본의 부당한 경제 보복에 친일이라니 일본이 좋다고 맞다고 옳다고 하는 것은 막가도 너무 간 거다. 이제 이성을 되찾았으면 좋겠다.

 국가 간의 협상은 다시 할 수도 있는 거다. 잘못된 것은 바로 잡아야 하는 거다.

 지금 잘못된 외교가 있고 현 정부가 잘못한 일이 있다면 다음 정부가 바로 잡아야 하듯이 그때 가서 하면 된다. 미리 떼쓰고 시비 걸고 남 편이나 들고 하는 것은 정말 병신 같은 짓이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친일을 하겠다고 할 것이다. 하지만 절대다수의 국민은 동조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더욱 일본산 물건을 사지 않을 것이고 불매운동은 더 오래 더 많이 할 것이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용도 받아 일본산 많이 사시겠지만 별 도움 안될 것이다.

 불매운동 잘한다해야할 어른들이 일본산 사주자 외치는것은 친일 종일 민족의 배신자라해도 무방해보인다. 국가보안법을 더 강화해서라도 이런 주장하는 사람도 고문하고 처벌해야 한다고 말하면 미쳤다 할거다.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그런짓을 하냐고 하면서 말이다.

교육을 반일로 해서 일본을 미워한다는 억지 주장은 또 뭔지?

 반공 교육받은 나도 북한과 더 이상 전쟁은 안했으면 한다. 전쟁을 한 중공(중국)이나 공산 베트남과도 수교를 하는 상황에서 북한과 수교하고 잘 지내자고하는게 종북이나 친북은 아닌거다.

마찬가지로 일본과도 수교를했고 가까운 이웃으로 지내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외교적 문제가 발생했을때 상대편 국가 편을 드는것은 정말 정신 나간일인거다.

요 며칠 정치에 관심을 가졌더니 화병이 난것 같다. 이걸 몇년 한사람들은 절대 제 정신일 수 없을것 같다.

그래서 정신나간 소리를 하는구나 이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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