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경험

한번에 미션수행 한번에 다하기 ㅋㅋㅋ

디디대장 2008. 11. 3.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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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해 보아지만 지금까지 60~70% 미션을 수행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번에 다하기를 시도합니다. 여러분도 한번 해 보세요. 스스로 아빠 점수를 알수 있어요

1. 기저기 갈아 주는 비법과 엉덩이 관리 노하우

아이가 다커서 불가능하다. 아내가 아이를 너무 과보호해서 사실 울 아들은 기저기바로 바로 교체해 주어서 한번도 이상이 생긴적이 없었다. 그래서 조금 자란후에도 조금만 옷에 뭐가 묻거나 티기면 바로 옷을 갈아 입는 버릇이 생길정도였다. 지금도 하루에 3번정도 위아래 옷을 바뀌 입는게 보통이다.  엉덩이 관리 노하우는 바로 바로 기저기 교체뿐이다. 아이의 엉덩이는 부모 노력에 달린것이다.

2. 아이와 함께 즐겁게 목욕하기
  갓난 아이일때는 물 온도를 너무 높에 맞추어서 울 아들은 목욕을 할때 마다 울었다. 엄마의 느낌에는 온도가 낮다고 생각했지만 곧 한달이 안되어서 그걸 깨닫고 온도를 낮추어서 겨우 아이가 안정을 찾을수 있었다. 커서는 머리감는것을 무서워하는 아들,아빠랑을 절대 목욕을 하지 않으려 했다 엄마는 부드럽게 하는데 아빠는 거칠다는거다. 하지만 좀더 큰 지금은 아빠랑 목욕하는게 무섭지 않은가 보다. 연속 이틀을 하더니 매일 하잖다. 욕탕비가 걱정이다.  

3. 우는 아기 잘 재우는 노하우

 가끔 지금도 자다 일어나서 운다. 아마 눈물이 많은 아들, 꿈속에서 억울한 일을 당했나 보다. 조금 깨워서 꿈이였다는걸 알려주는게 최선의 방법이랄까 문제는 아침에 일어나서 물어 보면 자기가 언제 그랬냐는거다. 전혀 그런적 없단다.

4. 우리아이 건강관리 비법
내가 어릴적에는 보약을 먹이는게 건강관리 였던것 같다. 좀 여유로웠던 집안 형편때문에 보약을 먹을수 있었다. 그때문일까 흰머리가 빨리 나와서 고생했고 뚱뚱해 졌다. 그래서 우리 아이 건강관리비법은  보약을 안 먹이는거다. 한약말이다.

5. 아이에게 재밌는 놀이 도구 만들어 주기
아이에게 그동안 만들어준 놀이도구가 뭐가 있나 생각해 보게된다. 전에 만들어준 고무줄총은 이번에 새로 만들어 주면서 제작과정을 찍어서 올렸다가 블로그에 손님이 많이 방문하는 예상하지 않던 기회를 잡기도 했다. 현재 더 잘만들어 주기 위해 카페에 가입해 놓은 상태다 고무줄 총 만들기가 이렇게 다양하고 엄청난 일인지 전혀 몰랐다. 고무줄 총 만들기 고수가 되고 싶은 욕망이 생길정도다. 오늘은 아들이 고무줄 연발 발사되는걸 만들어 달라고 해서 사실 오늘쉬는날 하루종일 연구해 놓기까지 했다.   곧 제작할 계획이다.
+ 그다음날 연발 고무줄 총을 제작했답니다.
http://odydy311.tistory.com/309

6. 아이에게 마사지 해 주기, 스킨십 나누기
울 스킨십을 이젠 싫어할 나이가 되었다. 이젠 뽀뽀하라면 싫어한다. 볼에다가는 한다. 그럼 아이가 크면 스킨십 못하나요 ? 아니다 스킨십 보다 더 좋은게 있다.
아이는 칭찬으로 자라게 해야 한다. 
사실 공부도 못하는 울 아들이 항상 자기 긍정적이고 자신감이 넘치는건 이 칭찬때문이다.

  받아쓰기 10점부터 100점까지 4번만에 올라셨어요.


7. 10년후 내 아이가 읽을 타입캠슐 편지 쓰기
  딸같은 아들 너무 여성스러워서 걱정을 했는데 이젠 남자다운 모습이 점점 더 많이 보이니 멋지구나. 얼마전 내가 동네 동산에서 계단을 자전거로 내려오겠다고 내려오다 넘어져서 다친 사건때는 진짜 가슴이 내려 앉는줄 알았단다. 오늘보니 잔털이기는 하지만 코밑 수염이 보송보송난걸 보고 순간 난 내가 벌써 수염이 나는줄 착각을 했단다.
여기 있는 내용은 다 너에게 쓰는거란다. 나중에 커서 보라고 말이다. 전에 싸이월드의 페이퍼와 미니홈페에 쓴것을 다 옮겨 오지는 못했단다. 시간이 될때 모두 옮겨서 정리를 할 생각이란다. 

8. 육아와 가사에 지친 아내에게 사랑의 편지 쓰기
사실 난 구식 사람이라 가사나 육아게 도움이 주지 못한다고 해야 할거다.  마음속으로는 항상 엄마에게 미안해 하고 있다. 피부가 약한 엄마의 손이 물기 마를날이 없어서 갈라져 있는것을 보았을때는 일을 빨리 빨리 못하니까 그렇지 시간을 줄여야 손에 물기가 적게 닫는거라고 잔소리를 했지만 사실은 너무 미안했다. 하루에 서너번씩 모든 옷을 갈아 있는 아들때문에 세탁기보다는 손빨래를 많이 하는 아내를 보면서 왜 세탁기를 돌리지 라고 잔소리를 했다. 아내는 전기세라도 아끼려고 그러는건데 말이다. 언젠가는 돈걱정 없이 살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뽀족한 수가 없다는 현실에 무너지기도 한다.

 요즘 물가가 너무 오리고 요금들이 너무 올라서 엄마의 잔소리가 심해지고 있는것도 미안하다. 경기가 어려워지면 남편들이 아내에게 미안하게 되는것 같다. 돈때문에 사나워지면 너만 손해야 라고 위로아닌 위로를 한다.
 
 취미가 가사일인 아내, 능력이 가사일인 아내, 그런데 서툴때가 너무 많은 아내.., 그런 아내 말고 날 이해해줄 사람이 없다는걸 너무 잘 알기에 오늘도 사랑한다는 말보다는 고맙고 미안하다라는 말을 먼저 해야 할것 같은거다. 가끔 자기를 사랑하냐고 물어 오는 아내에게 아니 왜? 하고 넘겨 왔는데 사실은 고맙고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은데 그런 질문을 하니 당황스러운거다 이글을 읽는 아내들 사랑하냐고 물어 보지 말고 고맙지, 미안하지 라고 물어 보세요 대부분 그럼 고맙지, 그럼 미안하지 할겁니다. 남자들은 사랑한다는 말보다는 그런 말이 더 하고 싶은거랍니다.
 

 9. 오늘은 아이와 내가 요리사
  아는분이 어느날 고구마를 주셨다 집에 가져오니 아내가 별로 관심을 갖지 않아서 내가 요리한다고 생각한게 군고구마 였다. 집에 마침 가스오픈이 있어서 도전해 보았는데 길에서 파는 그 맛이 나지 않았다.  또 너무 시간이 오래 걸려서 고구마가 다 되었을때는 이미 아내는 지쳐 있었고 아들은 잠에 들었다. 그 후에도 한번더 직화 구이 냄비로 시도를 더 했었는데 그것도 별로 좋은 맛을 내지 못했다.  언젠가 성공하고 말거다.. 또, 고구마가 생기면...

10. 아이와 프렌디는 닮은꼴
얼굴이 닮았다고 하면 안 믿을것이다. 왜냐면 내가 보아도 별로 닮은곳이 없어보이니 말이다. 하지만 얼마전 엘리베이터 사건은 다른 사람눈에는 우리가 아들과 아빠로 보인다는 걸 증명해 주었다.  어느날 퇴근을 하고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탔는데 같이탄 아이가 엄마에게 말하기를 엄마 왜 5층을 눌려 우린 13층이잖아 라고 말하는거였다. 이거 아줌마 엘리베이터 타고 놀려다니나 라고 속으로 생각했다. 다음날 아내왈 어제 웃층 아줌마가 그러는데 성필아빠를 보았다고 하면서 5층을 안 눌려서 자기가 눌려 주었다고 말했단다.  그아줌마 눈에는 내얼굴에서 아들의 얼굴을 본것이다.  

 아빠 말대로 폐달만 4번 이상 돌리면 자전거는 안넘어 진다는 자전거 원리에 대한 설명을 여러번 들은 효과 때문일까요. 원숭이가 tv에 나와 두발 자전거를 타는걸 보고 용기를 얻어서 일까요. 그냥 바로 타더라구요. 

 ▼ 아래 사진은 며칠전 주차장에서  연습 시킬 때랍니다. 전혀 가능성이 안보이더라구요. 자동차가 많아서 사실 불가능한 연습장소였지요. 며칠후 오늘 장소에 문제라고 판단해서 운동장으로 옮긴겁니다.


13. 아내를 외출시키고 아이와 단둘이 오붓한 시간 보내기

아내가 외출하면 아들과 나는 컴퓨터에 앉아서 게임을 한다. 엄마가 없는건 컴퓨터 게임을 할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우린 항상 엄마가 어디 안나가나  눈치를 본다.  문제는 엄마가 우리 마음을 다 알고 있다는거다. 아들과 난 속으로 말한다 제발 시장도 가라~

14. 아이와 함께 운동을 함께 땀을 흘리며 추억 만들기
아빠가 뚱뚱한 관계로 운동은 위험하다 그래서 이번에 아빠 자전거를 하나 구입했다. 사실은 아들것을 구입한건데 아마 아직은 너무 클지 몰라서 실망하지 말라고 아빠거라고 했다. 이게 있으면 멋지게 둘이서 강변을 드라이브 할수 있을것 같아서다 내일이면 도착할것 같은데 기대 된다. 그런데 그걸 찍을날이 이번주 토요일이니까 미션이 끝나는 날같다. 하하 참...

15. 아이와 함게 추억의 여행가기
이건 못한다. 왜냐면 아빠의 벌이로는 여행을 갈수 없기 때문이다. 여름에 1박2일 휴가 가는것도 엄청난 대가를 치루어야 했다.  밥만 먹고 살수 있는 만큼만 벌어 오는 아빠가 이부분에서 무너지는구나 미안하다 아들아..,

+ 프렌디에 도전하는 분들 보세요. 좋은 점수를 원하신다면 사진을 많이 찍으세요. 품질이 좋은 사진이요. 이유는
콘테스트 해서 뭐하겠어요. 출판하거나 홍보물 만들것 같아요. 그러니 좋은 사진이 필요할겁니다. 내용도 중요하지만요. 따라서 아무리 좋은글을 쓰더라도 동영상 아무 필요 없구요.  사진이 중요하게 됩니다.  그러니 사진이 부족한 글은 좋은 점수를 안 줄것 같아요 따라서 본선에서는 글도 좋아야 하지만 사진도 좋아야 합니다. 제가 제글을 평가하면서 얻은 결론입니다. 사진기가 안좋아요. 비싼 사진기라도 빌려야 했는데 .... ㅋㅋㅋ 글도 문제라구요. 알아요. 아픈데 꼭 찌르는 분 있더라구요.

+ 이글은 미완성 글이라고 해야 할것 같습니다. 중간중간에 추가하거나 빼거나 보충할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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