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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서부터 6학년 아들 지구가 멸망할거니까 공부할 필요 없단다. 저녀석이 진심으로 그러는건지 뭘 읽고 그러는건지 왜 저런 말을 하는건지 참 답답했다.
그런데 마침 오늘 뉴스에 지구를 스치고 지나간 소행성이 있단다. 발견했을때는 이미 늦은 상태지만 달과의 거리보다 가까운 거리로 스쳐지나갔단다.
물론 크기가 작아서 도시하나 정도 전멸 시킬 수준이였지만 가공할 위력인건 확실하다.
지구 종말은 아니라 해도 서울에 떨어졌다면 서울 시민 1200만명이 죽을수도 있는 사건인거다. 물론 일어나지 않았다.
또 하나는 12년12월12일12시12분12초는 100년에 한번 온다는거다. 그러니까 다음번에 올때는 2112년12월12일12시12분12초라는거다.
그렇게 따지면 뭔 날짜든지 100년에 한번 오는데 이게 뭔 검색어 순위를 차지 하는지 모르겠다.
초등들이란 이런것에 관심 있나 보다. 뭔일 안 일어나나하고 말이다.
아직 미국은 어제 밤이니 우리나라 시간으로 저녁 5시면 미국은 0시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내일 새벽5시면 낮 12시다. 미국 아이들도 이런것에 관심 가지고 있을까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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