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운동

창동에서 여의도까지 자전거 전용 도로로 달렸다.

디디대장 2010. 5. 1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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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원래 비온다고 했는데  오후에 맑겠다는 뉴스를 믿고 비 다온거다 판단하고 자전거를 타고 나갔다. 

 일단 목표는 한강 그다음은 반포대교 그다음은 여의도로 잡았다.  처음부터 여의도 하면 무리할수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출발할때 이미 마음속에는 여의도로 정했었다. 

조금 거리가 있어서 처음에는 마구 달리다 이러다 지치면 돌아올때 너무 힘들수 있다라고 판단해서 속도를 늦추었다. 
 


그리고 찍은 사진이 이 사진인데 농촌에서 크지 안아서 잘 모르겠지만 보리처럼 보인다. 봄에 언제 이걸 다시 심은건지 중랑천 자전거 도로변의 이 조경사업만해도 돈이 참 많이 들어가겠다 싶다. 




 오늘의 목표 여의도가 한강 철교 뒤로 보인다 

여의도에 도착했는데 점심먹고 산책 나온 직장인들만 가득 했다. 가득한데 외 한명도 사진에 없냐? 그건 여의도가 너무 넓어서...,

여의도에는 신원한 강바람 외에는 아무것도 없는것 같다

나도 자리를 잡고 자전거에 발을 올리고 인증샷을 찍었다. 

멀리서 볼때는 이쁜 다리였는데 지나가면서 보니 우리집에 있는 무랑 같았다. ㅋㅋㅋ

반포대교를 건너서 집으로 가는 중간에 다시 철교다. 

반포대교를 건너기전 늦은 점심을 먹었다. 라면과 음료수



21인치 작은 자전거여서 그런지 차체무게가 덜가나서 막바람을 만나도 힘이 덜 들었다. 하지만 21단기어로는 속도가 나지 않는다. 그래서 27단 기어를 쓰는가 싶다. 

거리: 68.158km
평속: 16.1km
주행시간: 4시간 13분 32초
소요시간: 5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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