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일상

지혜로운 자와 미련한 자

디디대장 2009. 2. 2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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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을 지혜로운 자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라고  한 사람이 말을 하는겁니다. 다시 말해 제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다라는 질문이죠.

 순간 머리를 스치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저와 대화를 한 사람들은 절 지혜로운 사람으로 말했을것이고 대화 없이 판단만한 사람은 절 미련한자로 보고 했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어떻게 대답을 해야 하나 하다가 잠에서 깨어 났어요. ㅋㅋㅋ

꿈이야기 였어요.  그리고 또 생각을 했죠. 뭐라고 답해야 했을까?


 "아니 누가 절 모함하는겁니까?" 식으로 말할까.  "둘다 맞습니다. 지혜로울때도 있고 미련할때도 있지요?" 라고 할까 하다가 이렇게 대답을 해야 겠다라고 생각했어요. 


"그들의 말이 모두 틀립니다. 그 이유는 제가 정말 지혜로운 자였다면 미련한 자라는 소리를 안 들었을것이고 제가 정말 미련한 자라면 지혜로운 자라는 소리를 안들었을겁니다. 다시 말해 한쪽은 과대평가했고 한쪽은 과소 평가 한것입니다. "


여러분 제가 지혜로운 사람인가요. 미련한 사람인가요? 여러분도 모르겠죠.

20대때 지혜를 달라고 기도했어요. 그리고 어느날 많이 지혜로워졌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아직도 미련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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