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경험

제주도 여행, 비행기표 사서 버스투어 미리 예약하면 됩니다

디디대장 2021. 11. 4.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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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에 알차게 좋은 곳으로만 정확하게 안내해주는 투어버스가 저렴한 가격으로 많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 같다.

보통 비행기 타고 가서 렌트해서 막 돌아다니면 하루에 두세 곳 가면 많이 가는 된다. 제주도가 서울의 2배가 넓은 큰 섬이기 때문이다. 또 동서남북 4곳으로 나누어 여행해야 한다는 것도 잘 모른다.

먼저 투어버스를 예약하고 탑승장소 확인 후 숙소를 정하는 것이 좋다 아니면 제주공항에 가서 탑승하면 된다. 제주시 버스가 잘되어 있어서 어려움이 없다.

예약 순서는 투어버스, 비행기표, 숙소 순으로하면 깔끔하다. 비행기표, 버스투어, 숙소 순도 괜찮다. 단지 버스투어 예약 실패 시 버스 뚜벅이 여행을 해야 하는데 투어 여행지 계획표를 보고 대중교통으로 버스로 가면 된다. 아무래도 일반 버스로는 3곳 이상 하루에 못 간다고 보면 맞다.

2박 이상인 경우 짐을 가볍게 하고 성수기가 아니라면 그때그때 숙소를 찾아보면 된다.

 

대중교통으로 버스로 이동하는 뚜벅이 자유여행이라면

< 서쪽 여행은 > 1. 도두봉(이호태우해변) 2. 한담 해변 카페와 해안 (3. 협재해변) 4. 송악산 또는 산방산(용머리 해변)

<동쪽 여행은 > 1. 월정리 해변 2. 만장굴(미로공원) 3. 함덕해변 4. 동문 야시장

추천합니다.

 

< 투어버스 여행 >

나의 경우 사실 작년에 이미 서부 버스 투어를 해서 이번에 투어버스 코스를 선택 폭이 좁았다.

이번 버스 투어는 서부 프리미어로 좀 비싼 가격이었다. 1인 39, 800원이다. 그리고 중문 쪽으로 다음날 예약을 했는데 인원수 부족으로 취소되어 다음날은 자유 여행을 했다.

많은 투어버스 회사가 있고 가격은 비슷하니 잘 골라서 가면 된다

아래 주소는 내가 예약한 버스투어 홈페이지다.

https://hotpltrip.com/m/index.php

 

핫플트립 – 1일 버스여행의 시작! 핫플버스

뚜벅이 여행객을 위해 탄생한 찐!핫플과 테마를 담아 매일출발하는 1일 감성 버스투어 제주핫플버스, 경주핫플버스

hotpltrip.com

 

아래는 버스투어 서부 프리미어 코스다.

1. 이호 태우 해변 말 등대 2. 아르떼 뮤지엄(빛의 공간) 3. 송악산(식사) 4. 용머리해안(산방산) 5. 성이시돌목장(우유) 6. 금오름(억새) 7. 제주 동문 야시장(하차)

[ 사진과 설명 ]

1. 이호 태우 해변 말 등대

기대 하지 않은 장소였다. 말 등대 두 개 있는 게 뭐 볼 게 있겠어했는데 작년 버스투어 노선의 도두봉보다 사진을 찍어보니 멋지게 나왔다. 물론 도두봉의 포토존 언덕을 올라가야 하는 것 빼면 나쁘지 않다. 

 

2. 아르떼 뮤지엄(빛의 공간)

스피커 공장이었던 곳을 거울과 빔프로젝트로 멋진 공간을 만들어 놓았다. 놀이동산의 귀신의 집 같은 느낌으로 어둡다. 

 조심조심 다녀야 한다. 그런데 참 이쁜 사진이 나온다. 단점이라면 인공적인 멋이라 자연경관이 좋은 제주도와 안 맞는다는 느낌이 들었다.

 

3. 송악산(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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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악산에서 식사하고 다시 모이라고 했는데 송악산 정상을 향해 바로 올라갔다.

 빨리 다녀와서 밥 먹을 수 있겠지 했는데 가다 보니 욕심이 나서 정상까지 올라가 버렸다. 30분 정도 올라가니 멋진 해안 풍경이 눈에 들어왔지만 욕심이 나서 정상까지 올라가 본 거다.

 정상의 분화구는 나무와 풀로 보이지 않았고 깊은 분화구였다. 경치는 아래 해안 전망대보다 조금 좋다.

 

4. 용머리해안(산방산)

 하멜의 표류기를 쓴 하멜이 도착한 장소라서 모형배가 있다. 배를 구경할 수는 없고 할 필요도 없다.

 운이 좋아야 날씨가 좋아야 볼 수 있다는 용머리해안의 경치를 볼 수 있었다.

 앞부분에서 사진 찍지 말고 코너를 돌아서 산방산이 보이는 곳부터 사진을 잘 찍으면 된다.

 앞에서 시간을 다 소비하면 버스투어의 약속 시간이 촉박해지면서 거의 뛰다시피 했다. 마지막 나가는 출구는 경사가 상당한 곳이므로 힘들 수 있으니 시간 안배를 잘해야 한다.

 

5. 성이시돌목장(우유)

성이시돌 목장의 사진 찍을 곳은 한 곳 있는데 이 노란 테시폰(Cteshphon) 불리는 건축물이다 이라크 바그다드 지역 인근 테쉬폰에서 시작된 건축물이란다.

그리고 카페가 하나 있다 우유 분단이라는 곳인데 따뜻한 우유 한잔 마시면 된다.

 

6. 금오름(분화구, 억새풀)

여길 올라갈 때 조금 힘들 수 있는데 천천히 걸어 올라가면 다녀올 수 있다. 분화구 안에 내려가 보고 둘레를 돌아보아도 좋다.

 

7. 제주 동문 야시장(하차)

동문 야시장을 다음날 여정이 끝난 후 방문해 보았다. 한 칸 정도 자판 같은 가게들이 모여있고 불쇼를 하고 댄스음악에 맞추어 신나게 음식을 만들고 있고 주변에는 젊은 사람들만 줄을 서서 먹을 걸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어느 유튜버가 이 동문시장의 이 음식들을 사 와 먹는 먹방을 한걸 보았는데 맛있다는 말이 한 번도 안 나왔던 게 기억났다. 

그래서 우린 전혀 사 오지 않고 저녁식사를 할 식당을 숙소 근처에서 알아보고 첫날 먹었던 삼무 국수의 고기국수를 먹었다. 역시 사람 많은 집은 괜히 많은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배도 부르고 가격도 적당하고 만족도도 좋았다.

 

 

<제주도 여행 3박 4일 1일 투어버스, 1일 자유여행 비용>

 

https://youtu.be/6Jit6hkeC7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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