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일상

입 맞춤보다 눈 맞춤을 즐겨라

디디대장 2012. 5. 3.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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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전 일이지만 왜 그걸 몰랐을까하고 머리를 한대 쳐본다. 입맞춤보다 눈맞춤이 더 중요하다는것을 말이다. 

 어제 우연히 짝이라는 그 유명한 프로그램을 보다가든 생각이다. 여러명의 남자와 여자가 합숙을 하면서 마음에 드는 이성을 선택하는 이 팽팽한 긴장속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 걸까?  생각하게 된거다.  마음을 표현할길을 몰라서 출연자들은 스스로를 안스러워 한다. 그래서 뭔 말을 시도해 보다가 실패하고 낙심하지 않으려고 괜찮아를 반복하면서 자신을 위로한다. 사랑하는 열정만 있다면 그 진심을 알아 주기만 한다면 될것 같은데 하는거다. 

 내성적인 사람은 사실 습관적으로 눈빛 교환을 하지 않았다. 이유는 이성에게는 호감을 들키고 싶지 않아서이고 동성에게는 적대감을 숨기고 싶어서 일거다. 

까지것 빤히 쳐다보다 눈이 마주치면 웃어주면되는걸 몰라서다. 짝에서 뿐 아니라 어디서는 통하는 기술이다. 웃음 말이다.

 길을 걸을때 눈맞춤의 요령은 전방 2m를 주시하고 걸으면 눈동자가 마주오는 사람들을 쳐다보게 되므로 좌우로 요동치게된다. 그럴때는 전방 5m 주시하고 걸으면 안정적인 눈맞춤이 가능해진다.  

눈 맞춤의 기술이라고 표현하고 훈련도 해야하는거라는걸 이글을 쓰면서 알았다.

제일 먼저는 거울을 보고 자기 자신과의 눈 맞춤이랍니다. 그리고 이 눈맞춤의 힘으로 연애를 하고 싶다면 눈맞춤의 힘이라는 책을 사서 읽으면 된다는것도 이글을 쓰면서 알았다. 

 그럼 왜 이런 눈 맞춤이 중요할까? 아마도 그건 입으로 뭔가 나불나불 하기 전에 침묵의 힘이 함께 작용해서 일지도 모르겠다. 또 눈맞춤을 잘하려면 눈가의 웃음과 입가의 웃음이 필요하고 목소리는 부드러워 질수 밖에 없는거다. 싸우자고 할때가 아니면 말이다. 

그러니 눈맞춤에 신경을 쓰는 사람은 벌써 모든 동원할수 있는 최고의 수단을 다 동원하면서 상대방을 향하고 있다는 결론이 나오는거다. 

 뭐 아는게 있어서 설명하는게 아니니 여러분도 오늘 눈맞춤을 시도해 보는겁니다. 

 지금부터 누구에게나.. 그리고 마주치면 씩 웃어 주시고 한명 하고 체크합니다. 오늘 하루 몇명이나 입맞춤이 아닌 눈 맞춤을 하나 세어 보는겁니다. 입맞춤은 이성과만 하지만 눈맞춤은 동성이건 이성이건 가능합니다. 또 인맥이 있건 없건  면식이건 초면이건.. 다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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