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아날로그 세상에서 지지자를 밝히는건 위험한 일이다.

Didy Leader 2012. 12. 1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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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 tv 토론이 끝난후  난 지지자를 밝혔다. 그후 50대로 부터 끝없는 공격을 받고 있다. 이유 없는 빨갱이 취급부터 시작해서 말이다. 


 네가 좋아는 유시민이.. 이런 식으로 공격을 한다. 내가 언제 유시민을 좋아한다고 했던가. 

 네가 좋아하는 이정희가...  참나 내가 언제 이정희는 좋아하고 지지 한다고 했는지.... 기가 막힐 노릇이다. 


  50대들이 이런식이니 40대 열받는거다. 제발 바로 보고 정신을 차려 주었으면 좋겠는데 정보는 조중동만 보고 주변 사람들 이야기만 듣고 떠든다. 그러니 그냥 신문을 복사해 놓은것 같은 말만 하는거다. 


 객관적인 입장에서 보려고 노력을 해야 자기 지지자의 단점도 보이고 상대편의 장점도 보이는건데 말이다. 그냥 세뇌라도 당한 사람처럼 말을 한다. 앵무새 처럼 말이다. 


 이러니 자녀들이 부모님과 대화를 할수가 없어서 선거 안하냐 라고 물어 보면" 20~30대는 관심없어요" 하고 말을 피하는거다. "선거 안해요~"라도 말이다. 


 40대인 난 그말을 믿지 않는다. 아마도 몰래가서 하고 올거다.


사실 비밀투표이니 앞에서 말한것과 투표소에서 하는 행동이 다를수도 있는거다. 자 그럼 오늘부터 위장을 해볼까~


누구 지지해 ~ "하고 물으면 상대편에게 오히려 먼저 말하도록 하고 "저도요" 하면서 씩 웃어준다. 어제는 다른사람 지지한다고 하던데 하면 "바꾸었어요" 하면 된다. 


사실 3차 토론해 다시 기대해 본다. 도대체 박근혜는 언제까지 말실수를 할것인가 궁금해서다. 

말실수 잘하는 사람 대통령 뽑는거라면 이미 박근혜는 대통령이다. 


더 이상 말 실수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난 경제 대통령 박정희 지지자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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