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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가든은 바보같은 사랑으로 가득 찼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들로 현실에서 도저히 일어날수 없는 남자의 바보짓 여자의 바보짓들로 말이다. 그런데 이게 감동적인 이유를 모르겠다.
주인공이 울면 따라 울고 주인공이 웃으면 따로 미소 짓는다. 요즘 최고의 미남은 현빈(김주원)이고 최고의 미인은 길라임(하지원) 처럼 느껴지니 말이다. 아 빠질뻔했다 최고의 가수는 한류스타 오스카(운상현)다
아내는 오스카의 사랑 윤슬(김사랑)이 이쁘단다. 그럼 왜 남자들이 다 길라임 좋아하는지 아냐? 하니까? 대답이 없다. 그건 윤슬(김사랑)은 훌륭한 외모 빼면 너무 남자같은 성격이라 정이 안가는거고 센척하는 길라임(하지원)은 이쁘지 않은데 자꾸 보살펴야 할것 같은 여자라서라고 대답해 주었다. 이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이번주에 둘이 깨어나면서 끝나는줄 알았다. 깨어난 다음에 작가가 어떻게 하려고 이러나 했는데 기억상실이란다. 이것 때문에 울다 웃기 시작했다. 거참 반복 효과의 때문에 드라마속에 내가 들어가 있는것 같고 반복때문에 난 전편들 다 보아서 기억한다는 뿌듯함까지 느꼈진다. 블로그글들에서는 기억상실은 연기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깨어난게 아니라 죽은 유령이라고 주장하는 사람까지 글을 올리고 있다. 자세히 안 읽어보았지만.. 그럴싸 하다.
유령이 등장하는 드라마였으니 그럴싸 하다. 유령이 나타나는데 안 무서운 영화이기도 하고 바보짓 하는걸 보고 웃어야 하는데 울고 있고 아주 미치게 만드는 드라마다.
다행인건 다음주면 끝난다는거다. 진짜 웃긴건 이글 읽으면서 시크릿 가든 난 안보는데 하는 사람일거다. 그럼 뭘 보는데 물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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