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운동

서울 도심 주말 한가한 오후입니다

디디대장 2021. 6. 1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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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돌담길을 시작으로 조용한 서울 도심을 걸었습니다. 걷다보니 도심 빌딩은 사람이 없어 텅텅빈 느낌인데 1층 카페에는 사람들이 좀 있습니다.

한가한 도심을 즐기려는 사람들 같습니다.

덕수궁 돌담길은 차량 통제시간에 걷기를 홍보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입니다.

을지로를 걷다 청계천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역시 청계천으로 옮기길 잘한것 같습니다.

한회빌딩 앞에 베리린 장벽으로 쓰였던 시멘트 장벽이 서있습니다. 벤치에 않아있으니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주었습니다.

 청계천 다리 밑으로 오니 오늘 낮 온도가 30도라고 했지만 그늘 밑에서는 제법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베르린 장벽 벤치에 앉아 있다보니 앞에 건물의 유리창이  OLED인지 투명유리창에 칼라 스크린 기능이 있나봅니다.

청계천 다리 밑은 덥지도 시원하지도 않은 그냥 따스한 느낌입니다. 물론 신발과 양말을 벗고 발을 담그면 시원할겁니다.

 너무 더워 카페에 들어왔습니다. 커피한약방이라는 빈티지 카페입니다. 사람이 많아 3층까지 올라와서야 자리를 잡았습니다.

지하철 2호선 을지로 3가 지하철역에서 집으로갑니다.


지금까지 도심에서 야야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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