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운동

공용 자전거 따릉이로 출퇴근하면 좋은 점

디디대장 2021. 9. 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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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 자전거 따릉이로 출퇴근하면 좋은 점

 난 얼마 전부터 공용 자전거 서울 따릉이로 출근을 한다. 퇴근은 지하철로 한다.

 처음에는 출퇴근을 모두 따릉이 자전거로 했으나 퇴근 길이 오르막이 많아 퇴근은 포기했다.

큰 오르막을 피해서 루트를 잡았다. 그러다 보니 천변이 많은데  천변은 결국 하류로 갈 때는 약한 내리막이 되고 상류로 올라갈 때는 약한 오르막이 될 수밖에 없는 거다.

 

  자전거로 출퇴근  약 1시간 안에 다닐 수 있는 거리면 도전하라고 추천한다. 이유는 바쁜 직장 생활에서 따로 운동 시간을 내는 것보다는 출퇴근 시간을 이용한 운동이 아주 좋기 때문이다.

 

 다행히 얼마 전부터 서울 중심가에는 청계천로에 자전거 길이 생겨서 시청이나 광화문에서 청계천 끝 한강까지 자전거 전용도로로 달릴 수 있고 정릉천을 이용하면 강북 동쪽도 무난히 갈 수 있다.

 

 그리고 난 공용 자전거를 추천하는 이유는 자전거를 보유하는 비용과 관리가 만만한 일이 아니기 때문이고 자가 자전거로 출근하는 경우 다시 꼭 타고 퇴근해야 하지만 비라도 오면 고민이 생기게 된다. 비를 맞으며 타고 갈 것인가, 자전거를 회사에 놓고 갈 것인가 하면서 말이다.

공용 자전거는 그런 고민이 필요치 않다.

 

따릉이 출퇴근 요령

1. 언덕은 무조건 피한다. 좀 돌아가더라도 피할 수 있으면 피해야 한다.

2. 차량 도로를 피하고 인도나 이면 도로로 코스를 잡는다. 물론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다면 그곳을 이용한다.

3. 페달은 힘으로 돌리지 말고 가볍게 돌릴 수 있게 기어를 저속으로 조절한다. 또는 허벅지를 들어 올린다는 기분으로 힘을 발끝에 가지 않게 돌리면 한걸 쉬워질 것이다. 

 

줄여서 말하면 페달을 멈추지 않고 가볍게 계속 돌릴 수 있는 길을 잡는데 공을 들여야 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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