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일상

보행 전용 도로에서 자전거 운행자에게 불친절한 단속 알바 할아버지 친절할수는 없는건가?

디디대장 2021. 9. 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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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행 전용 도로  덕수궁 길의 단속 근무자의 태도가 심각하다.

 특히 따릉이 공용 자전거 이용자들이 많이 모르고 통과할 수밖에 없는 구조의 길이다.

 

1. 인도 위에 따릉이 대여소가 전용도로 반대편 출발지에 있다.

2. 반대편 출발지는 원형 교차로이며 인도에서 출발하는 따릉이 자전거는 통행금지 표지판이 도로를 막는 용도이므로 인도에서는  발견하기 힘들다. 

3. 단속반은 덕수궁 길 쪽 출발 지점에서 근무한다.

4. 운행하는 자전거를 정차 시킨 후 창피를 주기 위한 것인지 큰 소리로 호통을 친다. 

5. 310m 중 280m를 타고 온 후 정지를 당한다.

 

분수대 출발지점 차길 차단과 안내표지판 / 잘 안보인다.

그런데 단속반 할아버지들의 근무태도가 아주 문제다. 시민을 잡아놓고 혼을 낸다. 안내를 하고 지도를 해야 하는데 야단을 친다. 팔에 안장 찼다고 아주 뭐라도 되는 것처럼 난리다.

 

 특히 힘없는 여성의 경우 막 뭐라 한다. 아주 기분 나쁘게 고 자세로 말이다. 그래서 혹시라도 이 단속 아저씨가 지시봉을 흔들면 피해서 그냥 지나가 버려야 한다 절대 서면 안된다. 도망가야 한다.

전용도로 자전거 통행 벌칙금 안 내니 무서워하지 말고 더러운 꼴 당하지 않게 피하는거다.

 

 서울시 공용 자전거 따릉이는 주말 서울시를 관광하거나 데이트하기에 아주 좋은 교통수단으로 중심가에 자전거 도로도 많이 확대되어 있고 이용자도 많은 편이다.

 

 덕수궁 돌담길은 걷기 좋은 길이기도 하지만 동력이 없는 자전거는 이 길 외에는 진급하기 힘든 길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정동길은 분수대에서 보면 양방향 길 1개와 일방통행 길 3개인데 그중 2개는 자전거로 가기에는 힘든 언덕길이고 나머지 하나가 덕수궁길이기 때문이다. 

 

 무리게 덕수궁 길 완전 보행길 정책을 시도중이지만 주민 반대로 시행못하고 있다. 차도 돌아가라고해서 반대하고 있는데 언덕길로 돌아가라는 자전거는 오죽하겠냐 싶다. 자동차는 돌아가도 힘들지 않지만 자전거는 다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보행 전용이 아니라 보행과 자전거 전용도로를 같이 운영해야 하는 게 맞는 도로인데 보행만 가능한 도로로 하고 단속 알바를 고용하니 다시는 찾고 싶지 않은 덕수궁 돌담길을 만들고 있는 거다.

 

 자전거 시민에게는 아주 불쾌한 경험을 주는 최악의 310m 도로다. 내가 당하지 않아도 당하는 시민을 보고 있어도 불쾌하고 화가 난다. 단속하는 이 분을 통과하면 또 다른 노인 태극기 부대가 또 시민을 화나게 한다.

 

https://www.seoul.go.kr/story/walk/mobil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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