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부당한 가격을 제시하는 동네 사진관

Didy Leader 2011. 11. 26.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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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이용하는 동네 사진관에 추가로 사진을 한장 뽑을게 있어서 갔더니 한장 뽑는데 5000원이란다. 아니 왜? ..... 물어 보지도 못했다. 5,000원 이하는 무조건 5,000원이란다. 즉석으로 안 뽑아 주어도 되는데 .. 특별히 싸게해 주겠단다 3,000원 이란다. 

 장사 하고 싶지 않다는건지 나보고 오지 말라는건지 기분 정말 더럽다. 내 불만이 있어도 한마디도 안하는 고객인데 말이다. 아직 돈도 안 내었는데 도둑 받은 기분이 마구 들어 온다.

 그런데 어제 부탁한 사진을 오늘 찾으려 가니 기계 고장으로 못 뽑았단다. 이거참 내일 써야 하는 사진인데 말이다. 그런데 더 기가 막힌건 수리 기사가 어제 수리 못하고 가서 오늘 다시 다른 사람이 수리한다는데 수리하면 연락주겠다고 아니 어찌되었건 연락하겠다고 하더니 이젠 밤이 깊은데 아직 연락이 없다.


 참 뭐냐~ 한장에 3,000원 받겠다더니.., 고장나서 못 뽑았다더니.., 고치면 연락 주겠다더니.., 사진 인화기는 고치지 못했는지 연락이 아직 없다.

 사진이야 내일 사용에 대한건 나중에 처리하도록 했으니 문제는 없지만  이 사진관 참 난처하겠다라고 처음에는 걱정이 들었다.
먹고 살자고 하는건데 기계 고장이라니 하고 말이다.

 집으로 오는데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러니 마음을 곱게 써야지 5,000원 이하는 무조건 5000원이라는 배짱 장사를 감행하더니 쌤통이다. 하고 씩 웃었다.

 다른 사진관을 단골로 바꿔야 겠다. 저런곳과 거래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인터넷 업체를 찾고 있다. 그냥 알씨 회원가입해서 할까 생각도 하고 있다. 어디가 좋을까요? 인터넷 사진관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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