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일상

뉴스 중독과 드라마 중독 방송사는 왜 국민은 세뇌 시키나?

디디대장 2022. 6. 3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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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뉴스가 궁금한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왜냐하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눈에 자꾸 소식이 보였을 것이다.

바쁜 직당 생활에서도 보고 싶지 않은 뉴스가 눈에 사진기처럼 찍히고 있고 저녁 뉴스 아침 뉴스 심지어 24시간 뉴스 채널까지 우리를 유혹하고 있다.

 

이건 뭘 말하냐 하면 뉴스가 돈이 된다는 말이다. 뉴스는 방송사와 언론에 광고 수입이라는 어마어마한 돈을 가져다 주기 때문에 방송과 언론은 뉴스를 흥미롭게 궁금하게 만들어야 하는 거다.

 

 며칠간 주부들의 가슴을 꽁당꽁당 뛰게 한 한 어린이의 가족 실종 사건을 보도 아니 중계하는 걸 보면 그 가족을 찾기 위한 것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국민의 흥미 거리로 만들고 있었고 예상한 대로 모두 죽음으로 결론이 났다.

하지만 종편 같은 방송은 이걸 그냥 둘 언론이 아니다. 파고파고 해 처서 아주 중요한 가식 거리로 만들어 흥미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조금씩 조금씩 예측 기사와 뉴스를 내보내고 심리학자와 법의학자를 동원한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최대한 광고 수입을 뽑아낼 것이다.

 

그래서 말인데 뉴스가 뉴스가 아닌 시대에 사는 우리는 더 현명해져야 한다.

뉴스를 보지 않는 게 제일 좋고 정 궁금하면 라디오 앱으로 듣었으면 한다. 아니면 이틀에 한번 삼일에 한 번만 보라고 충고해 주고 싶다. 이렇게 요일에 정해 시청하면 알게 될 것이다. 어제 뉴스나 오늘 뉴스나 별 차이가 없고 연속해서 며칠을 같은 뉴스를 반복하는 것은 의도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는 거다. 

 

 뉴스의 과소비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드라마, 영화가 한류라고 그리고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인정받았다 하지만 아직 사회 전반적으로 지표는 그렇지 못하다고 한다. 예를 들어 자살률과 출산율, 노인 빈곤율 등등 심각한 지표가 그걸 말해 주고 있는 거다. 

일본이 우리 같은 교만을 떨다 요즘 그 꼴이라는 말도 있다. 우리나라가 일본 꼴 되지 않으려면 국뽕은 버리고 겸손하게 자중하는 태도가 필요해 보인다.

 

 일희일비하며 별일 아닌 것에 흥분하고 설치고 웃고 울고 떠들고 하지 않는 국민성이 필요해 보인다. 조용한 박수도 충분한 응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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