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일상

노무현은 갔지만 유시민이 있어서 다행이다. 하지만 노무현이 그리울겁니다.

디디대장 2009. 5. 27.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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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민주당이 싫다. 하지만 한나라당은 더 싫다. 전라도도 싫다 하지만 경상도는 더 싫다. 난 서울 사람이다. 지역색 너무 싫다 이념색 너무 싫다. 그런데 이사람이 멋져 보인다.


 참으로 노무현과  비슷한 사람같다. 물론 다르다. 다르지만 같은 분류 맞는것 같다. 시민광장이라는 그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고 나도 그정도는 아니지만 그들의 그런 이유를 알것 같다는 느낌이왔다.


오늘 5/27(수) 서울시청 광장 모임은 불허해서 덕수궁앞에서 노무현 대통령 시민추모제를 한다고 했다.


 노무현의 매력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노무현의 억울함과 그의 정신을 이어서 참 좋다. 


바보 노무현이라고 했던가 이사람 비슷하다. 바보 같다. 그래서 자꾸 좋아진다. 노무현을 사랑한 이사람이 너무 좋다.


이유도 없다.  다음 대선에 꼭 나와주었으면 좋겠다. 꼭 찍어 주게 말이다 아직 몇년 남았지만 세월은 생각보다 빨리 갈거다.


  아~ 유시민을 사실 좋아하지 않았어요.  너무 말을 막해서요. 그런데 아내가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왜 하니까 저사람 똑똑한 사람이랍니다. 안 똑똑한 사람이 어디 있어? 하니 글도 써 베스트셀러 작가야 하는겁니다. 제가 이런말에는 기가 죽죠.. 그래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에 애도의 글 두개를 보았어요. 아 미치겠더라구요. 이사람 멋진겁니다.


나도 노사모였으면 아니 노랑넥타이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정말 정치에; 관심 없는데 이명박과 한나라당 때문에 할수 없이 다른쪽이 좋아지니 참 재주도 많아요 한나라당말입니다.  적을 만드는 기술이 뛰어나요. 시청앞만 열어주었어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폭도들을 막았을겁니다. 5살 짜리가 촛불을 들었다고 통행을 못하게 한 경찰을 보면서 이 나라가 참으로 무식한 정권이 들어 섰다는걸 깨달았어요.




+ 국민장을 끝난후 시청앞 광장에서 노제가 있다고 하는데 벌써 노란풍선과 노란 머플러가 등장하고 물들어가고 있답니다.
http://blog.sisain.co.kr/605


+ 이미 광장은 노란 물결이되었습니다.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161809


+ 블로그 노제의 의미로 서거 관련글에 노란색을 칠했어요. http://odydy311.tistory.com/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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