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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부터인가, 얼마나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박근혜 정부 이후 텔레비젼 뉴스를 보지 않고 있다. 얼마나 된건지는 잘 모르겠다.
혹시 나 같은 분이 또 있는가?
더 이상 뉴스가 웃겨서 못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거나, 쇼를 한다고 생각이 들어서도 아니다.
그냥 듣고 있는데 귀에 안 들어 온다. 가끔 웃음이 나기도 한다. 저 뉴스 왜 내보내는건가 하는거 말이다.
뉴스가 뉴스답지 않아서 인것 같다. 앞으로는 뉴스를 "드라마 뉴스"라고 불러야 겠다
과도한 보도가 너무 눈에 많이 들어 온다. 시대가 변한걸 모르는 모양이다. 과장하고 선동할수록 수상해 보이는걸 모르나 보다.
하여간 40대 중반인 남자가 뉴스에 관심이 없어지는건 나만의 문제인가 싶어졌다. 뉴스와 드라마가 구분이 안될때도 있다 뉴스야 드라마야 하고 혼잣말을 하고 있는거다.
내가 이상해 진건가 아니면 나 처럼 뉴스에 관심이 없어진 분들이 더 있는건가 궁금해지는거다.
혹시 우연히 이글을 보시는분들 중 저 처럼 갑자기 뉴스를 보는둥 마는둥 하는분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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