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 동안 일주일 5일 하루 왕복 약 6km를 출퇴근한 결과는 겨우 1kg 감량이었다. 매우 실망스러운 결과다. 이 정도라면 다이어트 효과 없다고 해도 될 것 같다.
하지만 21개월 차 걷기 출퇴근을 한 후 몸무게는 현재 24kg 감량 상태다. 걷기 다이어트 기록은 아래 주소에 가면 자세하게 기록 중에 있다. http://yayagomdiet.tistory.com/
이제 걷기 출퇴근 1주 차처럼 중간에 쉬지 않아도 될 만큼 체력은 좋아졌고 운동 강도를 높여도 될것같다는 느낌이 왔다.
그래서 이번주에는 걷다가 약 300m는 뛰기 시작했다.
5일 정도 겨울이므로 몸에 열이 오른 상태인 2km 지점에서 가볍게 뛰는 거다. 절대 무리하지 않고 말이다. 아래의 사진이 그 뛰는 구간이다. 그 결과 5일만에 500g이 내려간듯하다. 설마 할 거다. 나도 못 믿겠다. 그리고 이 속도라면 7000칼로리에 1kg 공식이 성립하는 한다. 공식에 대해서는 아래 글에 있다.
<사진설명 : 앞에 보이는 다리 지점부터 지금 사진을 찍고 있는 다리까지가 뛰는 구간이다. >
걷기 시작해서 20분이 지난 시점에서 보폭은 작게 하고 힘들지 않게 걷기보다 강도를 조금 높여본 거다.
그리고 다시 걷기로 목표 지점에 도착하는 거다. 출퇴근이니 하루에 2번 걷다 중간에 짧은 거리지만 뛰어본 거다.
물론 최종 목표는 한 번에 3km를 뛰는 거다. 올해 안에 가능할지 모르겠다.
내 처음 목표가 걷기 출퇴근이었으니 2 달반만에 새로운 목표가 정해진 건 기적에 가까운 일이다
3km를 뛸 수만 있다면 하루 6km를 뛰어서 출퇴근할 것이고 그다음은 6km씩 뛰기와 걷기를 더 추가할 계획이다.
그런 날이 올까~
* 스마트폰으로 문자에 익숙하지 않은 나이에 쓰려니 오타가 눈보라 같다. 수정을 한다고 했는데 모르겠다.
http://yayagomdiet.tistory.com/.
이 걷기 출퇴근 다이어트 기록은 아래 주소에서 계속 보고될 것이다
14개월 차 걷기 출퇴근을 한 후 몸무게는 현재 14kg 감량 상태다. 이건 목록의 다른 글에서 확인하면 된다. 걷기로 시작한 체중감량 이젠 다이어트도 한다. 다이어트란 식이를 줄이는 것보다 먹는 걸 바꾸는 훈련이 필요하다. 자세한 건 위의 블로그에 기록하고 있다.
* 걷기 출퇴근 한지 16개월 후 오늘 한번 뛰어 보았다.
얼마나 뛸 수 있나 하고 말이다. 뛰어본 결과 약 1.3km를 뛰었는데 힘이 남아돈다.
생각 같아서는 집까지 뛰어갈 수도 있을 것 같았지만 무리하지 말아야 나이인 49살이다.
혈압이 있어서 더 뛰면 혈압 상승으로 병원에 갈 것 같았다. 오늘의 체력테스트는 여기서 멈추었다.
지치지 않는 걸 보면 2Km나 3km도 가능한 것 같다.
땀만 조금 나고 혈압이 좀 상승한 것 외에는 별다른 문제는 없는 것 같다. 무릎에도 열이 안 나는 걸 보면 무릎에도 무리가 안 되는 것 같다.
계단 오르기나 달리기나 운동효과는 같은데 길을 달릴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다.
* 며칠 후 2.7km를 달려서 처음부터 끝까지 뛰었다. 물론 구보하듯이 천천히 뛰니 가능했다. 그리고 요즘은 퇴근길은 뛰어가는 날이 많아졌다. 물론 전 구간을 뛰지 않고 인터벌로 몇백 미터 뛰고 숨차면 걷고 다시 숨이 안차면 뛰면서 달리는 거다. 이게 사실 전 구간을 뛰는 것보다 더 힘들게; 느껴지는 건 시간 때문일 거다.
전구간을 뛰면 20분이면 집에 도착하는데 뛰었다 걸었다를 하면 30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심장에 부담이 더 길어져서 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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