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야야곰 다이어트 139

마누라 친정갔다. 김치찌개를 한번 해 볼까?

마누라 친정갔다. 김치찌개를 한번 해 볼까? 난 내일 출근해야 하므로 안갔다. 그런데 요리를 안해 놓고 갔다. 이고.., 돼지고기 조금하고 아주 상하기 직전의 김치만 있다. 일단 돼지고기 양간장 놓고 볶는척 하다 그냥 귀찮아서 물 조금 넣고 컴퓨터앞에 앉았다. 그러다 또 귀찮아서 그냥 김치 넣었다. 다진 마늘이 좀 있으면 좋은데 없다. 그래서 된장 조금 넣었다. 뭐 없다 냉장고를 열어 보니 마른 버섯이 있다 모르겠다 일단 넣었다. 그대신 푹 끓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물을 조금만 넣고 끓으면 또 물얼 조금더 넣고 이렇게 4번을 반복했다. 사실 김치찌개의 맛은 뭐가 결정하냐면 김치가 결정한다. 그런데 이 김치 정말 아니다. 다른 반찬은 전혀 없으니 이거를 찌게 삼아 국 삼아 밥만으로 저녁을 먹어야 한다. 라면..

저녁에도 중식요리 / 짬뽕을 먹고나서 이거참... 이렇게 먹어도 안 죽을까?

중식을 시키면 꼭 랩으로 감싸가지고 옵니다. 그런데 이게 뜨거운 국물에 닿아 있어요. 환경호르몬과 바람물질이 의심이 갑니다. 사실 그릇도 위험하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그래도 먹는건 당장 안죽으니까 깡으로 악으로 먹습니다. 사실 몇년전에는 점심도 저녁도 자짱면만 3년을 먹은적도 있구요. 10년전에도 한 4년을 자짱면, 짬뽕으로 저녁을 해결한 적도 있답니다. 그결과 체중은 20Kg이나 더 나가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문제는 나이살과 붙여서 안떨어 지는겁니다. 이놈의 살이요. 중식요리에 많이 쓴느 마가린이 맛은 좋은데 이게 몸에 안 좋다는건 다 알죠. 도시인이라면 이젠 피해야 하는 음식인데 전 즐겨 먹은겁니다. 배가 남산 만해졌는데 건강 이상은 아직 없어요. 불행중 다행이라고 해야죠. 그래서 결심했어요. 이럴때..

엄마는 요리사 / 탕수육 같은거 요즘 여자들 잘 안만들어 주죠?

탕수육 만드는 방법을 모르는 분은 없겠죠. 적당한 재료를 기름이 튀기구요. 소스는 녹말과 간장 식초 이런것으로 적당하게 만들거나 자신 없으면 사실 그냥 튀긴걸 간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는 음식이 될겁니다. 그래도 만드는 방법을 알고 싶다는분 다음가서 검색해보세요. 탕수육만드는 법 http://board.miznet.daum.net/gaia/do/cook/recipe/mizr/read?articleId=956&bbsId=MC001

엄마는 요리사 / 조기탕수육과 마파두부

조기는 원래 후라이팬에 구워먹잖아요 어제까지는 그렇게 먹었어요. 그런데 저녁밥상에 통째로 튀긴 조기가 올라왔어요. 보통 군대에서 생선줄때 튀겨서 주잖아요. 그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런데 뿌려진 소스는 탕수육 소스입니다. 달고 세콤한 맛이 돕니다. 마파두부는 매일 저녁 밥상에 올라옵니다. 왜 다 중국식인지 이상하지 않나요. 예 맞습니다. 얼마후에 아내가 중식 조리사 시험 봅니다. 아내가 없어서 이야기지만 아내의 음식 솜씨는 사실 꽝입니다. 다시 말해 감각이 없고 흉내만 내는거랍니다. 제가 이거 만드는 방법 자세히 안쓰는 이유는요. 게을러서라기 보다는 그냥 척보고 아 그렇게 만드는거 하고 알라고 그러는겁니다. 자기의 솜씨로 만들어야 요리사가 되는겁니다. 지시한대로 만들면 조리사 입니다. 아이들과 아빠는 요리사..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