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일상

수다스러운 블로거 보다는 소통하는 블로거가 인기 블로그를 만드는겁니다.

디디대장 2009. 6. 2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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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참 수다인것 같습니다. 실제로 오늘도 벌써 이글이 3번째 글이거든요. 많이 쓰는게 중요하지 않은데 많이 쓰다보면 좋은글도 쓰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라고 해야 하나요.

사실 우수블로거 뱃지를 보면서 조금 부끄럽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자세히 보니 우수 블로그가 아니라 우수 블로거인겁니다. 블로그와 블로거의 차이는 모르는 분을 위해서 한마디 해야죠. 블로그는 이런 1인미디어를 말하구요. 블로거는 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운영자를 말합니다.

  이 블로그가 우수한게 아니라 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 우수하다는 말인거죠.  그럼 뭐가 우수하다는건가? 생각 안할수 없었어요.

 그러다 생각한게 소통하는 블로거를 우수블로거라고 하는거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러니까 많은 글을 쓰는 블로그가 아니구요. 많은 사람과 자주 대화 하는 블로거가 우수하다는 말이 되는겁니다. 그러고 보니 제가 이번에 우스블로거 이벤트에서  한개인가 두개의 글만 올려놓고 계속 여러사람과 댓글로 대화한게 점수를 많이 얻은거라고 평가한게 맞는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지금껏 많은 글을 쓰고 그중에서 좋은 글이 있겠지 라고 생각한건 1~3년차 초보 블로거가 가지는 불안감일지 모른다는 생각을 했어요.

 물론 몇백개 정도의 글이 있어야  블로그 방문자수가 안정적인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수가 넘어간다면 이젠 글수보다는 소통하는 블로거로 살아가야 하는게 맞다는게 제 오늘 주장인겁니다.

 어떤 면에서는 모든 글을 공개하고 송고하는건 그래서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더라구요 사실 이 블로그안에도 송고하지 않은 비공개 글이 있기는 있어요 700개중 겨우 6개가 있어요. 100개에 한개 정도라는거죠. 여러분은 비공개글이 얼마나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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