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에 예배 참석하지 말자, 가짜 성탄절을 교회가 기념할 이유가 없다. 그래도 기념하고 싶다면 구주 오심을 기뻐하며 놀자, 휴가로 즐겨라 연말이니 즐겨라 교회 가서 의미를 주어 짜는 설교 듣고 있지 말고 좀 즐겁게 보내자
이번 만이라도 교회 가서 성탄 기념 예배를 드리는 것은 하지 말자. 당연히 성탄헌금도 내지 말자 그거 불우이웃 돕는데 잘 안 쓴다. 속고 있는 것이다. 정말 불우 이웃을 돕고 싶으면 사랑의 열매 같은 곳에 기부하면 된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성탄헌금은 불우이웃을 위해 100%로 절대 쓰이지 않는다. 100%라고 말하고 담임목사가 아는 단체나 지원하고 싶은 단체로 보내진다. 그리고 그렇게 지원받은 단체는 어떠한 형태이든 담임목사에게 금전 적인 이득을 가져다준다. 더욱이 불우한 이웃은 거기서 50%도 안된다. 그냥 쌈짓돈이 된다. 교회 회계를 보거나 그걸 들여다볼 수 있는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이다.
여러분들은 예수님의 생일이 12월 25일로 알고 있을 것이다. 그걸 어떻게 알았을까? 생각해 보면 정말 이상하다. 예수님의 출생 기록을 보고 알았겠지라고 생각하면 역사 공부 안 한 사람이다. 예수님의 태어나신 때가 청동기시대이다. 빨라도 청동기와 철기가 공존하던 시기였을 것이다. 철기시대는 3세기부터라고 보는 게 정설이다. 신석기시대보다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정말 오래된 시기다. 우리나라로 치면 고구려 백제 신라 초창기이다. 이 말은 아주 아주 오래된 일이라는 말이고 그사이 같은 땅도 국가가 여러 번 바뀌었고 여러 번 반란과 전쟁이 있었다. 따라서 기록이 남아 있을 확률은 거의 없다.
특히 예수님이 탄생한 시대는 로마에게 지배를 받던 시기이다. 이스라엘이 멸망한 지 586년이나 지났고 기원전 63년경부터 로마의 지배를 받고 있었다.
한마디로 12.25 크리스마스는 가짜 예수님의 생일이다. 그냥 그날로 정한 것이다. 기념일인 것이다. 탄생기념일 말이다. 로마 가톨릭과 개신교가 아니면 동방교회는 1월 6일이나 7일로 예수님의 탄생일로 기념한다.
로마카토릭과 동방정교회만 있던 시절 로마카토릭은 콘스탄티 황제의 법령으로 336년에 로마 달력에 성탄절을 공식화하였다. 그런데 문제는 로마 사람들이 지켰던 미트라교의 축일로 그날은 태양의 탄생일이었다. 그날의 의미에 덮여 씌워진 것이 12월 25일이다.
결론은 예수님의 탄생 날짜는 정확하게 알 수 없다. 그러니 이런 기념일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일종의 사기다. 따라서 12월 25일을 통해 예수님의 이 땅에 오신 의미를 기념하기보다는 365일을 성탄절로 기념하는 것이 더욱 성격적인 해석일 수 있는 것이다.
특별한 날에 부모님께 연락하고 찾아뵙는 것도 효도이지만 근처에 살면서 자주 들어다 보아주는 자녀가 더 큰 효자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여기서 알아두어야 할 것이 하나 있다. 12.25 예수님의 가짜 생일이라는 걸 알고 있는 이단이 그래서 지킬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자기 교주가 재림 예수라고 어처구니없는 주장을 하면서 그분 생일을 더 크게 잔치하기 위한 꼼수다. 그래서 혹시 성탄절은 가짜다 하면 이단과 같은 주장으로 보일 수 있으나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저들은 교주를 신격화하고 재림예수라고 주장하기 때문에 예수님의 생일을 무시할 수밖에 없는 처지여서 그러는 것이다.
그래서 필자가 주장하기는 교회에서 성탄절을 기념하기 위해 모이는 것보다는 가족과 함께 즐겁게 보내고 그날을 기념하는 걸 권한다. 목사의 뻔한 소리 하는 설교를 들으면서 성탄의 의미를 생각하지 않아도 세상은 성탄절을 너무나 잘 기념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족과 잘 지내고 연말 잘 마무리해서 내년에는 더욱 힘을 내서 살면 되는 것이다.
이번 크리스마스는 가족을 위해서 뭘 할까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25일 휴일 크리스마스이브 교회 행사 가서 지치고 아침 일찍 성탄절 예배 드리면서 보내지 말고 좀 자유롭게 행동하고 살았으면 좋겠다.
이렇게 말해도 아무것도 못하고 성탄절 예배 참석했을 것이다. 그만큼 우린 교회밖으로 나가는 것이 두렵기 때문이다.
여러분들이 교회 안에 숨어서 교회가 내 대신 귀찮고 더럽고 어려운 일 다해주니 좋다고 생각하며 계속 살아간다면 초기 기독교가 국가의 리더들을 키우고 독립운동에 앞장서며 국가의 변화를 이끌었던 찬란한 유산을 이어가지 못하게 될 것이다.
성탄 트리 위에 별 대신 십자가를 걸고 성탄 트리라고 주장하는 기독단체가 아무리 노력해도 산타를 이기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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