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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뚱뚱한 나는 생각했다. 그만 뚱뚱하게 살자 내 나이 47살에 말이다.

어느날 뚱뚱한 나는 생각했다. 그만 뚱뚱하게 살자. 내 나이 47살에 말이다. 그래서 걸었다. 출퇴근을 이용해서 말이다. 영하 17도 일때도 걸었다. 편도에 40분씩 하루 두번말이다. 하지만 먹는건 전과 같았다. 왜냐하면 먹는걸 줄이면서 살수는 없을것 같아서다. 걷기 출퇴근은 힘만 들고 땀만 많이 나고 체중감량에는 별로 효과가 없었다. 결국 4개월에 겨우 6Kg을 감량하고 멈추어 버렸다. 계속 운동을 하면 언젠가는 내려간다고들 한다. 하지만 그렇게 또 4개월이 흘렸다. 이젠 열 받았다. 그래 안 빠지겠다고 내 몸아~ 현미쌀을 그냥 한끼만 씹어 먹기로했다. 물론 나머지 끼니는 먹던대로 먹었다. 야식도 즐겼다. 하지만 먹는 음식을 조금 변경했을뿐인데 많은 변화가 찾아 왔다. 현미쌀을 한번 씹어 먹는것 뿐이였..

시어머니가 가는 천국 안가겠다는 며느리 이야기가 국정원이야기 같다

교회 다니는 시어머니의 강요로 교회에 출석은 하지만 성실할 수 없었던 며느리를 못마땅하게 생각한 시어머니 어느 날 며느리 설득하고 설득하다 한말이 "어쩠던 천국은 가야지" 였단다. 며느리 잔소리 참다 참다 던진 말이 "시어머니가 가실 천국 전 안 갈래요! 혼자 가세요~ " 였단다. 시어머니가 있는 곳이 지옥인 며느리 입장에서 천국은 시어머니 없는 곳이기 때문이다. 민주주의는 좋은 것이다. 그런데 자꾸 시어머니 같은 국정원이 사이버 상에서 북한의 심리전을 사전에 차단하고 젊은 세대에게 잘못된 국가관을 심어 줄까 염려가 되어서 대남 심리전을 북쪽 애들에게 하는 게 아니라 우리나라 국가기관이 자국민에게 하고 있다고 하니 뭔 소리인가 싶다. 이미 공산당이나 사회주의 또는 독재가 얼마나 나쁜 것인지 또 이것이 이..

야야곰 일상 2013.09.09

40대 남자 다이어트중 / 직장에서의 나의 점심 이다. 현미쌀 한컵

먹지 말라는 다이어트는 힘든 다이어트다. 그럼 먹어라 다이어트는 쉬운 다이어트다. 그런데 채소를 많이 먹어라 하는데 맛 없어서 못 먹는다. 당연히 달고 짜고 맵고 기름긴걸 좋아하던 입맛이 갑자기 채소가 맛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럴때 곡물 생식 특히 현미쌀 생식은 조금 딱딱한것 빼면 고소하고 맛있다. 씻어 먹을 필요도 없다. 요즘 도정기술이 좋은건지 작은 포장의 현미쌀은 부드러워서 그냥 씹어 먹을만 하다. 6월 중반부터 시작한 다이어트(식이조절)에서 입맛을 바꾸기 위한 방법으로 현미쌀 생식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7분도 쌀을 분쇄기가 갈아서 먹었고 전자렌즈에 돌려 먹었지만 요즘은 현미쌀을 그냥 씹어 먹고 있다. 현미는 도정날짜가 가까워서 그런지 부드럽다. 일반 7분도 현미쌀은 딱딱해서 먹지 못할 정도라면..

외발자전거 3일차 1~2시간 연습 후 / 느낌을 알고 폐달 돌리기 성공(느낌 아니까)

외발 자전거에 올라타기는 가랑이 사이에 안장을 끼고 벽을 손으로 잡고 자신 있는 발을 쭉 펴서 페달에 한쪽 발을 올려놓고 시계 6시 방향으로 유지하고 그 발을 지지 대삼아 외발자전거 위에 올라간다. 이게 초보가 외발자전거를 타는 방법이다. 외발에 올라간 후 보통은 서 있지도 못한다. 허리를 펴고 시선을 앞을 보는 연습 며칠 하면 페달은 돌릴 수 있다. 물론 벽이나 봉을 잡고서 말이다. 이렇게 며칠 연습하는 건 별로 도움이 안 되는 것 같다. 여기서 그냥 돌리지 말고 외발자전거의 양쪽 페달이 수평이 되게 한 후 엉덩이에 무게중심 놓고 허리를 펴고 시선은 먼 곳을 본 후 앞으로 기울어지는 느낌이 올 때 페달을 돌리면 자연스러운 무게중심이 이동하면서 전진이 된다. 이때는 순간이라해도 벽에서 손이 떨어지게 된다..

야야곰 경험 201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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