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오래 교회를 위해 일했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교회를 섬기었냐가 중요합니다.
지나 보면 하나님은 항상 옳으셨고 나는 항상 틀렸습니다.
교회 안에서 깊숙이 일을 해보니 도대체 하나님을 믿는 게 맞나 싶은 목사, 장로를 보게 됩니다.
목사나 장로가 원로가 되어도 하나님의 뜻대로 하지 않고 자기 뜻대로 하는 사람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하나님의 뜻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하는데 하나님의 뜻을 모르는 게 한국개신교회의 목사, 장로, 권사, 집사, 성도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뜻을 모르겠다고 목사는 알 것 같겠지만 사실 목사도 신학을 했어도 삶에서 하나님의 뜻을 모르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미래를 모르지만 지나 보니 하나님의 뜻을 아는 수준입니다. 미래를 안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단이라고 보면 맞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뜻은 아주 간단합니다.
나는 항상 틀리고 하나님은 항상 맞습니다. 다시 말해 내 판단의 반대로 하면 정확하게 하나님의 뜻이 됩니다.
이기적이고 죄악이 가득한 목사, 장로, 권사, 집사, 성도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글을 읽으면 '난 아냐'하는 그 사람이 제일 문제입니다.
교만한 사람을 하나님은 안 쓰신다고 하는데 교회 안에 교만한 사람이 있을 겁니다. 그건 그 교회가 하나님이 통치하에 있지 않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니 교회 안에서 교만은 절대 버려야 합니다.

* 아래는 확정편향이라는 것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고집이 너무 심한 분들을 위해서 쓴 글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일상에서 가장 흔하게 저지르면서도, 정작 스스로는 눈치채기 힘든 심리 현상인 확정편향(Confirmation Bias)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맞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이 마음이 지나치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함정에 빠지게 됩니다.
확정편향이란 무엇일까?
확정편향은 자신의 신념, 가설, 또는 판단과 일치하는 정보만 선택적으로 수집하고, 선호하며, 기억하려는 인간의 인지적 성향을 말합니다. 반대로 자신의 생각과 배치되는 증거는 철저히 무시하거나 왜곡해 해석하는 경향이 있죠.
쉽게 말해 마음속으로 이미 결론을 내려놓고, 그 결론을 뒷받침할 만한 핑곗거리를 찾아 나서는 과정과 같습니다.
일상 속에서 나타나는 확정편향의 사례
이 현상은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깊숙이 삶에 스며들어 있습니다.
- 정치와 사회 뉴스 자신과 정치적 성향이 비슷한 매체의 보도는 쉽게 신뢰하지만, 반대 성향 매체의 뉴스는 내용의 사실 여부와 상관없이 일단 색안경을 끼고 불신하곤 합니다.
- 투자와 자산 관리 특정 종목이나 자산에 매력을 느끼기 시작하면, 그 자산의 전망이 밝다는 뉴스만 눈에 들어옵니다. 위험성을 경고하는 부정적인 지표나 전문가의 분석은 '뭘 모르고 하는 소리'라며 가볍게 넘겨버리다가 큰 손실을 보기도 합니다.
- 첫인상과 인간관계 어떤 사람에 대해 '이기적일 것 같다'는 첫인상을 가지면, 그 사람이 베푼 선의는 계산된 행동으로 치부하고, 작은 실수 하나는 '그럴 줄 알았다'며 자신의 판단을 굳히는 계기로 삼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날까요?
뇌 과학과 심리학에서는 이를 인간의 효율성과 자존감 보호 본능 때문으로 설명합니다.
- 인지적 에너지 아끼기 (생각의 가성비) 우리의 뇌는 매 순간 들어오는 엄청난 양의 정보를 처리해야 합니다. 기존의 생각을 뒤집고 새로운 가설을 세우는 것은 에너지가 많이 드는 고된 작업입니다. 반면 원래 믿던 대로 생각하는 것은 뇌의 에너지를 아끼는 가장 편한 방법입니다.
- 심리적 안정감 유지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유쾌하지 않은 경험입니다. 자신의 신념이 옳다고 믿을 때 사람은 심리적 편안함과 통제감을 느낍니다.
확정편향의 함정에서 벗어나는 방법
확정편향은 인간의 본능에 가깝기 때문에 완전히 없앨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의식적인 노력을 통해 그 부정적인 영향을 줄일 수는 있습니다.
- 반대 증거를 일부러 찾아보기 어떤 결정을 내리기 전에 "내가 틀렸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내 생각과 정반대 되는 주장의 근거는 무엇일까?"를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 가설을 유연하게 유지하기 "이것은 무조건 맞다"가 아니라 "지금까지의 자료로 볼 때는 이럴 가능성이 크다"라는 유연한 태도를 가질 때, 새로운 사실이 나타나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 주변의 쓴소리에 귀 기울이기 나와 다른 관점을 가진 사람들의 의견을 비난이 아닌, 내 판단의 사각지대를 채워주는 유용한 데이터로 받아들이는 지혜가 중요합니다.
인터넷과 SNS의 발달로 유독 내가 좋아하는 정보만 받아보기 쉬워진 요즘입니다. 알고리즘마저 우리의 확정편향을 부추기는 시대에 살고 있는 셈이죠.
가끔은 내가 굳게 믿고 있는 상식이나 판단에 조용히 의문을 던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더 넓은 세상과 객관적인 진실을 바라보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