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기적인 기독교인, 주식 투자를 해보면 욕심의 무서움을 알게 됩니다

by 야야곰 2026. 6. 15.

이기적인 기독교인, 주식 투자를 해보면 욕심의 무서움을 알게 됩니다

 사회에서 이기적이거나 욕심 많은 모습을 보이는 기독교인의 존재는 한국 교회에 큰 위기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주변에서 이런 모습을 너무나 쉽게 마주하곤 합니다. 마음이 좁고 쉽게 서운해하며, 술이나 담배를 하지 않으니 일반적인 소통의 자리에서 깊은 대화를 나누기도 어렵다는 평을 듣기도 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함께 담배를 피우거나 술 한잔을 기울이며 얽히고설킨 인간관계를 풀어나가곤 합니다. 반면 일부 기독교인들은 교회 일로 너무 바빠서 개인적인 만남을 가지기조차 힘듭니다. 조금 더 가까워지려 해도 교회에 가야 한다는 이유로 거리를 두니, 마치 세상과 높은 담을 쌓고 사는 것처럼 보입니다.

 

 물론 교회에서는 죄를 짓지 않기 위해 세상을 멀리하라고 가르치기도 합니다. 죄를 멀리하는 것은 당연히 중요하지만, 세상 속에서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풀어가는 것 또한 가치 있는 일입니다. 그렇기에 이기적인 모습으로 비치는 일부 개신교인들은 세상 사람들에게 참 상대하기 힘든 이들로 기억되곤 합니다.


욕심을 버리는 가장 확실한 훈련, 주식 투자

요즘은 워낙 많은 사람이 주식 투자를 하지만, 이전 세대 중에는 평생 주식을 멀리해 온 분들이 많습니다. 저 또한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주식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아들을 돕기 위해 자금을 보태고 코칭을 시작하면서, 저도 모르게 주식의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막상 경험해 본 주식의 이론과 실제는 천지차이였습니다. 다이어트 방법이 수천 가지인 것처럼 주식 투자법도 무수히 많으며, 타인의 성공 방식이 나에게는 전혀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스스로만의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은 험난하기만 합니다. 다행히 수익을 올리더라도 적절한 타이밍에 팔지 못해 다시 손해로 돌아서는 일이 비일비재한 곳이 바로 주식 시장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한 가지 깊이 깨달은 사실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주식으로 돈을 벌지 못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결국 욕심을 버리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30%, 50% 이상의 엄청난 수익을 거두고도 더 오를 것이라는 욕심에 팔지 못하다가 기회를 놓치고, 떨어지는 주식을 과감하게 손절하지 못하다가 결국 큰 손해를 입는 어리석은 행동을 반복합니다. 이 모든 것이 욕심에서 비롯됩니다.

주식 시장에서는 이를 두고 어깨에 사서 무릎에 팔아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최고점에서의 수익을 과감히 포기하고, 하락할 때는 미련 없이 빠르게 대처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돈 앞에서 마주한 나의 진짜 모습

주변 기독교인들에게 한 번쯤 잃어도 괜찮은 여유 자금으로 주식 투자를 경험해 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자신이 정말 욕심을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 명확하게 깨달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주식을 해보지도 않은 채, 나는 욕심이 없는 사람이라고 장담하며 살아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저 역시 직접 경험해 보기 전까지는 제게 욕심이 전혀 없는 줄 알았습니다. 주식 시장에 딱 맞는 차분한 인품을 가졌다고 자부했으나, 막상 현실과 직면하니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돈 앞에서 작은 손해에도 연연하고, 수익이 나면 더 큰 욕심을 내는 저 자신의 솔직한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반대로 스스로 욕심이 많다고 생각하거나, 이를 버리기 힘들어하는 기독교인들에게도 주식 투자는 훌륭한 훈련 장소가 될 수 있습니다. 주식 시장은 욕심을 부리는 즉시 자산이 줄어드는 냉혹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탐욕의 대가가 얼마나 빠르고 부질없는지를 몸소 체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삶 속에서 욕심을 부릴 때 하나님이 매번 번개를 치며 경고하시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주식이라는 존재는 욕심을 내는 순간 곧바로 대가를 치르게 만듭니다. 탐욕에 따른 결과를 즉각적으로 마주하며, 자연스럽게 욕심을 덜어내는 삶의 훈련을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