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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불안산 철쭉동산에 2021.4.11일 갔다왔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꽃이 없다. 그리고 다시 20일 방문했다.

by Didy Leader 2021.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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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4.11 철쭉이 말라죽어있었다. 작년만 해도 이쁘게 피어있던 꽃밭이었지만 코로나 19 장기화로 전혀 가꾸지 않은 것이라기보다 일부러 죽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작년 2020년 5월 2일 철쭉꽃이 이미 진 상태에 갔을때만해도 너무나 이쁜 철쭉꽃 동산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막 피려고 하는 시기인데 말라죽은 모습만 있었다. 맨 아랫부분은 말라죽었고 동산 상부만 철쭉이 남아있어 이제 필 준비를 하고 있었다.

아쉬운 마음에 조팝나무로 위로를 삼아 사진 한 장을 찍어보았다.

불암산 철쭉동산의 이 모습이 4차 대유행의 시작을 알리는 것 같아 씁쓸한 느낌이 든다.

코로나 19로 2년을 넘게 고통받을 줄은 5년이 갈 수도 있다는 전문가의 말이 이젠 실감이 난다.

다시 202.4.20 가보았다.

작년 장마때 수해를 입어 아래쪽 철쭉이 죽었고 그로 인해 꽃이 늦게 필거라는 안내판을 보았다.

지금은 예전만은 못해도 그래도 주변을 비나가느 일이라면 찾아가 사진을 님길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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