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예의 7

직장에서 반말하지 맙시다

오늘 아침부터 열 받았다. 전화벨이 울려서 받았더니 앞뒤 말도 없이 "시간 지났잖아" 하는거다. 시계를 보니 1분30초 지난거다. 회의 시간이냐구요 아닙니다. 출근시간을 늦었냐구요 아닙니다. 아침 음악을 너무 오래 틀었던겁니다. 그럼 업무 보는데 지장이 있는거냐고 아니다. 그시간이 자기 혼자 그소리를 좀 오래 들었다고 그러는거다. 1분 30초나요. 가끔 있는 일인데 왜 열받아 저러는지.., 그런데 나도 확 열이 받는거다. 아니 지랑 내랑 언제 말 섞던 사이였다고 반말 찍 하냔말이다. 평상시에도 업무상 말을 하는 사이도 아니고 지가 대표면 대표지 이렇게 예의가 없어서야 되겠냔 말이다. ; 이런 단체에서는 대표라도 인격이 수준 이하가 많은게 사실이라 사실 평상시에는 별로 신경 안쓴 일인데 오늘따라 확 치미는..

야야곰 일상 2011.02.14

명절 스트레스 언제나 끝낼수 있을까 죽으면..., 추석을 끝내면서.. 이젠 이게 행사처럼 느껴진다.

서울 사람이고 처가도 서울이라 고생할 일은 없는데 남의 집 가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인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처가집 식구 만날 때 손님 같은 기분은 남편이 그렇고 시집 식구 만날 때 아내의 스트레스가 그럴 것이다. 정말 스트레스 없는 집안인데도 그 부담감은 여전한가 보다. 성묘 갔다 돌아오는 길 처가집도 어제 갔다 왔고 성묘도 끝냈는 홀가분함이 기분을 업시키는 듯한다. 아들은 용돈을 많아져 기분이 좋아서 아빠, 엄마에게 한턱내겠다고 한다..ㅋㅋㅋ 아들이 받은 만큼 아빠, 엄마 주머니에서도 나간다는 걸 언제쯤 계산할줄 알까 아이들에게는 먹을것 많고 용돈 많이 생기는 좋은 일만 있는 날인가 보다. 엄마는 음식준비하랴, 아이들 용돈 챙겨 주랴 즐거울 수만은 없는 것 같아요. 오늘 아들이 7촌 아저씨(..

야야곰 일상 2009.10.03

당당한거야 ~ 버릇 없는거야 ~

방금전의 일이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언제나 당당하다. 어찌보면 버릇없어보이고 어찌보면 아닌것 같기도한 사람과 마주쳤답니다. 하지만 결코 이야기를 하고 싶은 매력이나 칭찬을 하고 싶지 않은것도 사실입니다. 이거참 구분하기 힘들다. 왜냐 어찌보면 버릇없어 보이고 어찌 보면 당당해 보이니 말이다. 간혹 조금 가진자중에 이런 당당함이 있거나 없는 자중에 버릇없음을 발견한다. 그러니까 자본주위 사회에서 좀 가지면 당당할수 있고 없으면 버릇없다는 평가를 받는건 당연할지도 모르겠다 모든것이 자본으로 평가 되니 말이다. 당당[堂堂]: [부사] 남 앞에서 내세울 만큼 떳떳한 모습이나 태도 예의 바른 사람이 손해 보는 사회에 산다는건 슬픈일이다. 왜냐하면 그만큼 먹고 살기 힘들고 사람들이 삭막하다는 증거가 되기 때문이다..

야야곰 일상 2008.07.3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