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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18

1박 2일 제주도 여행 / 여행사 없이 무작정 출발하기

비행기 타고 제주도에 가 본 게 언제였던가! 바쁘게 살다 보니 19년만인듯하다. 야야순(아내)에게 "제주도나 갔다 올까? "한 게 어젯밤인데 지금 비행기 안에 있다. 인터넷으로 카카오항공으로 비행기표를 예매하고 여기 어때 앱에서 숙박업 소도 예매했다. 마지막 렌터카를 쓸까 했는데 비용도 비싸고 하루 여행이라 그냥 버스투어로 하기로 결정하고 쿠팡으로 예약까지 하는데 한 시간 정도 소요된 것 같다. 비용을 대략 예상해 보니 교통비가 18만 원, 숙소 4만 원, 식비 8만 원 정도 나오는 것 같다. 두 사람 국내 여행인데 30만 원 비싸다면 비싼 금액이다. 급하게 직장에는 연차휴가 신청을 했고 오늘 정신없이 일했다. 목요일 퇴근 후 김포공항에 도착하니 출발 두시간 전이다 저녁 먹고 하다 보니 시간은 금방 간다..

야야곰 경험 2020.10.18

코로나19 산책만 해도 안 무섭다. 집에서 뉴스만 보면 무섭다. 데이트 코스 걷기를 좋아한다면 산수유 꽃이 핀 청계천과 낙산공원(낙산성곽길)

서울 시청에서 퇴근길 동대문까지는 요즘 매일 걷는 길이지만 토요일 날씨도 좋고 낙산공원 올라가서 한성대역까지 걸어보자 생각했다. 시청에서 야심차세 출발했다. 청계천에 도착하였다. 청계천 길은 신호등이 없어 쭉 동대문까지 갈 수 있다. 산책 나온 시민과 운동 하는 사람이 섞여 있었다. 산수유 꽃이 봄을 제일 먼저 알리고 있었다. 아직 꽃망울이 터지지 않았다. 다음 주말에는 꽃망울이 터지고 개나리 꽃이 나타날 것 같다. 흥인지문(동대문)에 도착 천천히 걸어서 힘을 비축했기에 더 걸을 수 있었다. 그래서 낙산성곽길을 따라 올라갔다. 아주 조금 올라가서 뒤돌아보았더니 멋진 풍경이 보였다. 낙산 성곽길을 오르다보니 저 멀리 아차산이 보인다. 청계천에서부터 보던 산수유 꽃이 낙산까지 피어있었다. 낙산 정산에 올라갔..

야야곰 일상 2020.03.14

2019.10.10 (목) 춘천, 경춘선 전철타고 서울에서 갔다. 아직 단풍이 없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처음 의암공원과 춘천 MBC를 가보는 사람은 단풍이 없어도 여기에 온 게 나쁘지 않다는 거다. 춘천역과 남춘천역 사이의 의암공원은 가을이면 단풍이 멋지게 물드는 곳이다. 10월 10일이니 단풍이 조금 들었겠지 하고 가보았는데 전혀 인듯하다. 한 1주일 후부터는 조금씩 단풍이 들 것 같다. 의암공원으로 돌아가는 자전거 길 자전거 길 끝이 춘천 MBC에서 의암공원 들어가는 길이다. 아쉽게도 산책로가 따로 없어 자전거 길로 가야 의암호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자전거를 타고 이 길을 다닐 때는 몰랐는데 사람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게 아쉽다. 물론 찾아보면 산책로가 있을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물 위로 난 자전거 길만 할까 싶다. 이렇게 자전거에 대한 배려가 있으면서 평일 낭 전철에 ..

야야곰 일상 2019.10.10

2019 핑크뮬리와 천일홍 서울 근교 국내 여행 / 수도권 핑크뮬리 / 서울 도봉구에서 양주 나리공원 천일홍 축제 자전거로 가기

네이버나 카카오 지도로 보고 가면 된다 약 20km를 왕복해야 하니 40km다. 갈때 상류로 올라가야 하고 약간의 오르막이다. 마지막 지점도 일반차도면서 오르막이다. 자동차 속도가 빠르니 조심해야 한다. 특히 오른쪽 차선에서 들어오는 차선과 오른쪽 차선으로 나가야 하는 차선 부분에서 위험하다. 가면 갈수록 경사가 있어 힘이 든다. 아래 지도의 고도를 보면 알것이다. 자전거로는 가는것은 비추천이다. 그냥 양주역에서 내려 80번 버스 타고 가면 된다. 그리고 도착하면 입장료 2000원 내야 한다. 다른 번호 버스에서 내린 여자분이 입구를 찾지 못하고 있어 자전거 탄 내가 과잉친절을 베풀었다. 자전거 길도 80번 말고 다른번호 버스도 자전거를 탄 내가 진입한곳에 내려주어서 나리공원 입구 찾기가 쉽지 않았다. ..

야야곰 일상 2019.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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