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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 6

교회 오래 다니면 까칠해 집니다 이상하죠?

주변에 까칠한 기독인 있나요? 아니면 교회는 다니는데 악마 처럼 행동하는 기독인 못보았나요? 나중에 알고 보니 정말 재수 없던 그사람 교회 다니던가요? 그럼 이런 사람이 어떻게 교회다니냐구요. 아니 교회다니면 변해야 하는거 아니냐구요? 그러게 말입니다. 왜 그럴까 생각해 보면 일을 완벽하게 해 내지 않으면 만족을 못하는 일중독형 사람이 교회안에 존재하기때문입니다. 이 사람은 주변을 아주 불안하게 만듭니다. 왜냐하면 완벽주의는 자기도 모르게 불안감을 주기때문입니다. 꼭 이번에 저걸 안하면 안될것 같은 불안감 그리고 꼭 해낸 후의 성취감으로 보상도 합니다. 기가 막히게 기분이 좋죠. 하지만 분석해 보면 그걸 해 내기 위해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얻은 성취라는거죠. 분열시키는 자죠. 열심으로 위장한 이기주의 ..

오로지 Church 2009.02.12

[믿음] 생각대로 일이 안될 때, 반대자가 나타났을 때 / 사탄의 방해인가? 하나님의 무응답인가?

부제: 교회 안에서 의견이 다를 때 일이 잘 안될 때 기독인들은 사탄을 보는 듯, 악한 영의 방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일이 안된다는 판단에서 문제가 이미 있습니다. 왜냐하면 자기의 뜻이나, 소망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착각하는 것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자기 뜻대로 안 되면 사탄이 방해하는 것이고, 잘되면 하나님이 도우 신다는 겁니다. 매우 자기중심적인 사고입니다. 대부분의 기독인들이 이 함정에 빠지는 걸 보면 매우 유혹적인 논리입니다. 기독인들이 독단적이고 예의가 없는 생활을 하는 이유가 바로 이 자기중심적 사고와 자기를 반대하는 것은 다 악한 것으로 보는 잘못된 시야 때문이라는 걸 오랜 교회 생활을 한분도 잘 모를 겁니다. 왜 자기가 믿음이 좋아질수록 까칠해지는지 이해를 못하고 살아왔을..

오로지 Church 2008.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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