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신종 2

신종플루 위험성이 점점 가까이 오는 느낌때문일까 손소독제 구입 했어요.

사무실에서 손소독제를 사야 하나 고민한지 3일도 안되어서 아우성들 때문에 손소독제를 구입하기 위해 가까운 약국에 갔다. 한 회사 제품이 진열되어 있는데 종류가 3가지였다. 향의 차이랄까. 민감한 피부용, 오리지날형, 향 참가형이 진열 되어 있었다. 그래서 종류별로 3개 주세요. 하니까 못판단다. 진열된것이 마지막 제품이란다. 그래서 우리 사무실에 사람 많아요. 혼자 쓰려는게 아니구요. 여럿이 쓰려는겁니다. 약사 아저씨가 좀있어 보란다. 다른 손님 나간후 알았다고 팔겠다고 한다. ㅋㅋㅋ 그리고 있는 사이 몇분이 손소독제 구입을 위해 약국문을 여는게 아닌가 내 힘차게 말했다. "없어요. 다 팔렸어요~" 했다 만약 대유행 상황이였다면 아마 3개를 모두 사오지 못했을것이다. 혼자 사가는게 어디있냐고 싸움을 걸어..

야야곰 일상 2009.08.28

신종 플루때문에 기침을하면 죄인이 되는겁니다.

오늘도 기침이 나는데 참았어요. 혹시 사람들이 오해를 할까 해서요. 그런데 특히 먼지가 많은 지하철 역이 따로 있더라구요 전 꼭 4호선 길음역을 지하철이 지나가면 기침이 나거든요. 한두번 경험한것이 아니라서 확실히 이 역에 문제가 있다고 확신을 할 정도죠. 10번을 지나가면 7번은 기침이 나오는 역이죠. 제가 그렇다고 너무 예민한 체질은 아닌것 같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요즘 신종플루때문에 사람들이 매우 민감하다는거다. 다른때 같으면 기냥 기침을 하면되는거고 그곳을 지날때 여러사람이 기침을 하니 혼자가 아니라 외롭지도 않았죠 그런데 얼마 전부터 모두 잘 참는건지 기침을 안하는겁니다. 삼키나 봅니다. 마스크 쓴 사람은 하나도 없지만 별로 신경 안 쓰는척 하지만 무서운거죠. 공포..., 유럽에 흑사병이 출몰해서..

야야곰 일상 2009.08.2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