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이런말을 들은적이 있다. 요즘 사람들 왜 로또 같은걸 사냐? 이해가 안가? 부자인 우리누님 말이다. 보통 먹고 살 걱정을 안하는 사람들의 반응이라고 해야 할겁니다. 아내가 아는 동네아줌마는 빚이 1억 5천만원이나 있고 신용불량자다. 매주 같은번호로 로또를 5천원~1만원을 사는데 벌써 3년이나 지났지만 꽝이다. 그런데 요즘 새로운거 하나 더 있다. 블로그다. 뭐 블로그로 용돈을 벌어보겠다고.. 그런걸 왜하니 .. 보아하니 이친구도 먹고 살만 한거다. 대부분 가난한 학생이나 가난한 청년 가난한 가장들이 이런 푼돈이라도 만져보겠다고 하는게 블로그 인것 같다. 그런데 말이다. 남이 그렇게 보는것 때문에 정말 그렇게 된다면 우린 바보일거다. 남이 그렇다고 말하는데 아니라고 말하는것도 같은 바보일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