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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6

부부의 대화에는 아들이 모르는 비밀이 있어요

아내와 난 12살 차이입니다. 남들이 궁합도 안본다는 띠동갑입니다. ㅋㅋㅋㅋ 그런말이 어디 있냐구요. 제가 다 같다 붙이는 말이죠. 뚱뚱하고 별볼일 없는 저를 멋져 보인다고 결혼해 버린 아내, 사실 아내가 절 사랑하는 만큼 아내를 사랑해주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전 정말 무뚝뚝한 남자거든요. 잔정이라고는 전혀 없어요. 혼자 잘난 B형 남자거든요. 그런데 결혼을 하게 되었답니다. 신혼 초에는 세대차이에다 남여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정말 힘든 나날을 보내기도 했어요. 그 가운데 아들이 태어난겁니다. 그리고 보니 뭐가 좋은지요. 아내는 항상 싱글 벙글 이였던것 같아요 전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걱정이 참 많았어요. 결혼 당시 하던 일은 망해서 어느 작은 회사에 박봉으로 일하고 있었을 때였거든요. 그러는 가운데 ..

카테고리 없음 2008.10.31

통닭마법에 걸린 아내

몇년전 일이다. 어느날 부부싸움을 심하게 한날 마음을 풀어준다고 한말이 "통닭사줄까?" 였다. 그런데 "그래"하더니 맛있게 멋는다. 그리고 또 어느날 이번에는 싸움도중 "그만해 통닭 사줄께" 하니 씩웃는다. 오호.., 그리고 간혹 이런말을 했다. "너는 통닭만 사주면 좋아하더라 싸우다 가도 통닭 하면 웃냐 " 이런 말이 마법이 된건지 이미 지난번에 첫 통닭을 먹은날 통닭마법에 걸린건지 기분이 안좋은날 잘못 걸렸다 싶을때 "통닭 아니면 치킨 좋다~ 피자"하면 그대로 멈춘다. 이것이 가난한 가장의 통닭마법이다. 부자 가장은 아파트라고 외치나 블로거뉴스에서 이 포스트를 추천해주세요.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524500

카테고리 없음 2007.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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