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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3

주의 종으로 살 것인가 ? 주의 자녀로 살 것인가?

부제 : 교회에서 섬김과 봉사를 하니 행복하십니까? 교회는 섬김과 봉사 그리고 헌금 없이는 유지 불가능한 단체이다. 이것도 지나치면 자신이 병드는 것도 모르는 게 섬김과 봉사다. 지나친 봉사와 헌신을 하면 주변에서 말려도 듣지 않는 상태가 되는데 그건 교회의 책임이 아주 크다. 왜냐하면 믿는 자가 행할 길이 봉사와 헌신이라고 주입했기 때문이다. 섬김과 봉사 하자라는 말이 틀렸다는 게 아니라 강대상에서 이렇게 전체를 대상으로 설교하다 보니 의도는 없었겠지만 그 안에서는 엉뚱한 결과가 나타나는 거다. 하지만 이렇게 설교한 결과는 봉사하다 상처 받고 지쳐서 쓰러지고 있다는 개 문제인 거다. 너무나 큰 자기희생 끝나지 않는 희생으로 지쳐서 사나워지고 악해지는 걸 방치하게 되고 또 이런 사람은 그만두고서도 자기 ..

오로지 Church 2021.06.20

신앙인의 삶에 대한 생각 / 언행을 보고 믿음이 있다고 말하지 말자

교회 생활 36년을 했고, 교회 열심히 다녔고, 봉사도 열심히 했고, 15년 전부터는 교회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믿음의 성장하지 않은 것 같다. 믿음 ≠ 성장 교회는 지상의 천국의 모형이라고 이야기 한다. 일반인에게는 맞는말이다. 하지만 교회 깊숙이 나 처럼 직원이라면 이야기는 다르다. 주일 날만 교회에 온다면 항상 오고 싶은 곳, 가고 싶은 곳, 평온한 곳, 좋은 곳이 된다. 하지만 교회도 부족한 사람들이 모인 곳이다 보니 갈등이 존재하고 짜증스러운 일들이 자주 발생하기도 한다. 믿음은 성장하는것이라는 이상한 결정을 내려 놓으면 이런 말을 하게 되는거다. 그냥 믿음이 있는데 교회 안에도 짜증 스러운 일들이 발생하는것 뿐이다. 믿음은 무엇인가? 기독교의 믿음이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오로지 Church 2019.12.15

공평은 승자의 단어이고 공평한 사회는 이들이 만들어 가는 것이다.

공평은 승자의 단어이고 공평한 사회는 이들이 만들어 가는 것이다. 보통은 불공평을 느끼는 자가 투쟁하거나 쟁취해서 공평한 사회를 요구하고 만들어 가는 것 같지만 실상은 공평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에 의해 공평한 사회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공평하다는 것은 가진 자의 입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정이다. 왜냐하면 공평은 대부분 승자의 기준에서 말하는 단어이기 때문이다. 또 당연히 승자는 공평한 가운데 승리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승자의 단어다. 그런데 여기 불공평한 것 같은데 공평하다고 외치는 사람이 있다. 혹시 뇌성마비 장애인 소명희 시인의 “나“라는 시를 아시는지 모르겠다. 나 가진 재물 없으나 나 남의 가진 지식 없으나 나 남에게 있는 건강 있지 않으나나 남의 없는 것 있으니 나 남이 못 본 것을 보았고 나..

야야곰 일상 201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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