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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3

선거가 다가오니 가짜 뉴스가 더 많아지는것 같다. 개신교 목사가 이인영 원내 대표 사상이 의심스럽단다.

난 교회를 다닌 지 조금 된 성도다. 30여 년 다녔으면 조금 다닌 거다. 평생 다닌 사람도 많으니까 많이 다녔건 조금 다녔건 사실 중요하지는 않다. 누가 더 하나님의 뜻에 합하여 행하고 있느냐의 문제가 더 크기 때문이다. 오래 다니면 직분도 올라간다. 교회에서 직분은 올라갈수록 낮아지는 거지만 실제로는 올라가면 올라간다. 올라가면 낮아져서 더 섬겨야 하지만 그렇게 행하면 낮은 자들만 득세하고 큰소리치고 자기들 맘대로 교회를 몰고 가려고 하니 어른으로 치리를 해야 하다 보면 아무래도 지적질하고 야단치고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고 그게 습관이 되면 본질을 잃어먹고 야단만 치고 다니기도 한다. 그래서 주일날 교회에 오면 기쁨이 넘치는 것이 아니라 한심한 인간들 야단치기 바쁘게 되는 거다. 마치 그걸 위해 태어..

오로지 Church 2020.02.17

대의명분을 사용한다는건... 거지같은 자신을 멋진놈으로 위장하는겁니다.

대의명분 [ 大義名分 ]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키고 행하여야 할 도리나 본분 어떤 일을 꾀하는 데 내세우는 합당한 구실이나 이유 대의명분을 사용한다는건 남들이 오해할까 걱정이 된다는뜻이 됩니다. 다시 말해 정정당당하지 못하다는말이죠. 대의명분이 있다면 다른사람을 설득하거나 이해 시킬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겠죠. 아이들로 치면 핑계거리 정도 되는겁니다. 이런거죠 북한이 남침을 한건 해방시켜주기 위해서다. 일본이 조선을 개화시켜주기 위해 합병했다. 아주 뻔뻔한 말이죠. 혁명에 있어서도 대의명분이 필요하죠. 간혹 텔레비전에서 노예 할아버지가 시골 농장에 있다고 나오죠. 그 주인집 사람들 하는 소리는 이런겁니다. "먹여주고 보살펴주고 한거다 자기 아니였으면 죽었을거다. 생명의 은인이다. " 이런말 말입니다. 이..

야야곰 일상 2009.06.27

86년도 군사정권시절 길가던 대학생으로 잡혀간적 있다. 그런데 지금은 왜 이러는거죠?

사실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85년도인지 86년도였는지... 지하철에서 나오는데 전경이 가방을 열어 보라고 했다. 열어 보여주니 학생이냐고 물어본다. 그래서 예 하니까 갑자기 버스에 태웠다. 뭐 죄지은게 없으니 가만 있었다. 그런데 버스가 움직이는거다. 약간 무서워다. 그리고 경찰서로 들어갔다. 경찰서에 들어가면서 분위기 험해지더니 앞사람 어깨에 손올리고 고개 숙이고 나오란다. 고개를 들면 손바닥으로 구타를 하기 때문에 들수도 없었다.. 몇층 올라가더니 화장실로 간다. 뭐하는 짓인가 했더니 화장실 지나 창고문으로 들어 간다. 아주 죽이려나 보다 싶었다. 그런데 검은칠 한 방이 나오더라 강의실만한 크기가 나오는거다. 입구쪽에는 작은 조사실들이 있다. 들어가서 조금 있자니 수십명이 가스냄새 풍기며 잡여 오더니..

야야곰 일상 2009.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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